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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밤 욕지도 부근에서 낚은 볼락입니다. 여름 들어서도 수심이 20~30m 정도 나오는 곳에서 카드채비에 굵은 볼락이 마릿수로 걸려들고 있습니다. |
삼천포 정판수낚시마트 인사드립니다. 어제도 욕지권 밤 볼락 출조 다녀왔습니다. 팔포항에서 출항할 무렵에는 너울성 파도가 조금 심했지만 밤이 깊으면서 바람과 파도가 죽어 해상날씨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조황은 지난번보다는 못했지만 씨알 좋은 녀석들로 쿨러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볼락낚시는 겨울~봄에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요즘 욕지도권으로 출조를 하면서 여름에도 조황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포인트 선정이 중요합니다. 이맘때는 수심이 20~30m 선으로 깊은 곳을 노려야 화끈한 입질이 이어집니다. 고수온 영향으로 볼락이 갯바위에서 멀리 떨어진 수중여나 골창에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깊은 수심을 노리려면 민장대나 루어낚시로는 어렵습니다. 선상용 릴찌낚싯대에 바늘이 3~5개 달린 카드채비를 연결하는 게 최고입니다. 미끼는 청갯지렁이를 씁니다. 채비를 바닥까지 내린 다음 살살 고패질을 하거나 끌어주면 바늘마다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간이 참돔이나 전갱이가 걸려들기에 낚시재미가 쏠쏠합니다. 내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든다고 합니다. 일기예보를 확인해 바다상황이 좋아지면 출조할 계획입니다. 문의 삼천포 블랙스타호 055-835-5077~8, 011-845-0377 경남 사천시 벌리동 497-8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맞은편) 홈페이지 http://www.jps3004.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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