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처음으로 세존도 선상찌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입질이 꾸준해 철수할 때까지 손맛을 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
세존도는 남해도 최남단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갯바위 하선이 금지돼 있어 배낚시가 성행하는데, 해마다 7월경이면 참돔, 부시리, 농어 등 힘깨나 쓴다는 여름 어종이 총출동해 짜릿한 손맛을 선사합니다. 오늘 조사님 4분을 모시고 올해 처음으로 세존도 출조를 나갔습니다. 새벽 4시반에 도착해 오전 10시까지 낚시를 했습니다. 너울이 있었지만 대체로 바다 상황이 좋았고, 입질도 꾸준해 참돔, 돌돔, 부시리 등을 30수 이상 낚을 수 있습니다. 오늘 조과르 미뤄봤을 때 세존도 선상찌낚시가 본격 시즌을 맞은 듯 합니다. 세존도에서는 지금부터 10월말까지 다양한 어종을 풍성하게 낚을 수 있습니다. |
|
▲ 새벽~이른 아침에는 50~70cm 정도 되는 부시리 입질이 활발했고, 아침부터는 30~50cm 정도 되는 참돔 입질이 잦았습니다. |
난바다 낚시터답게 세존도에서는 미터급에 육박하는 참돔과 농어, 그리고 미터급을 상회하는 미사일급 부시리도 심심찮게 낚입니다. 따라서 채비를 만들 때는 튼튼함이 생명입니다. 낚싯대는 2~3호가 적당하며, 원줄은 5호, 목줄은 4호 이상으로 강해야 합니다. 오늘도 낚시하는 동안 여기저기서 '총성'이 끊이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채비를 튼튼하게 쓰시길 강조합니다. 참돔, 부시리, 농어 등은 활성도에 따라 다양한 수심층을 오갑니다. 밑밥에 부상하면 상층까지도 떠오르고, 낚시 여건이 나빠지면 바닥층에 머물기도 합니다. 때문에 세존도에서 선상찌낚시를 할 때는 폭넓은 수심을 탐색할 수 있고 밑밥동조 효과도 뛰어난 잠수찌채비가 널리 쓰입니다. 채비 침강속도는 조류 세기와 수심을 고려해 좁쌀 봉돌을 분납하는 방법으로 조절하며, 조류가 상당히 빠를 때는 잠수찌 대신 2호 정도 되는 순강수중만 달기도 합니다. |
|
▲ 오늘 세존도에서 조사님 4분이 새벽 4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낚은 조과입니다. |
세존도 선상찌낚시 출조는 남해도 지족항에서 이뤄집니다. 보통 새벽 3시에 출항해 정오 전에 돌아오며, 낚시터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입니다. 밑밥, 미끼,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배삯은 1인당 14만원입니다. 적정 낚시인원은 6명이며, 4인 이상이면 출조가 가능합니다. 독배를 대절하는 비용은 60만원을 받습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남해도 지족항 아레스호 010-6612-6265, 010-4564-2111 주소 :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266번지(삼돔면보건지소 앞) |
|
▲ 세존도 선상찌낚시 출조는 지금부터 10월말까지 활발히 이뤄집니다. |
대표: 오계원, 상호명: (주)파스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605-81-93977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81, 시청센트빌 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