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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0일) 초도군도에서 올린 조과입니다. 새벽에는 씨알 굵은 볼락과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고, 날이 새고 나서는 감성돔, 돌돔, 농어가 번갈아가며 입질했습니다. |
부산 명호낚시프라자에서 초도군도 조황 전해드립니다. 평일에도 본점을 찾은 여러 조사님들과 함께 출조해 오전 2시경 갯바위에 내렸습니다. 밤낚시에는 씨알 굵은 볼락이 잇달아 걸려들었고, 30~50cm 정도 되는 참돔도 여러 마리 올라왔습니다. 날이 샌 후에는 릴찌낚시에 참돔, 감성돔, 돌돔, 농어에 벵에돔까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야말로 이맘때 초도군도는 어종박물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볼락은 씨알이 상당합니다. 20~25cm가 주종이고 '신발짝'도 심심찮게 걸려듭니다. 포인트에 따라 민장대낚시와 릴찌낚시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미끼는 청갯지렁이가 잘 먹힙니다. 낮에는 크릴을 써도 됩니다. 참돔은 밤낮 가리지 않고 입질합니다. 덩치급은 드물지만 상사리를 벗어난 준수한 사이즈가 주종입니다. 참돔을 노리다 보면 감성돔, 돌돔, 농어도 곧잘 올라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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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락은 평균씨알이 20cm가 넘고 신발짝 사이즈도 곧잘 올라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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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돔은 상사리를 벗어난 30~50cm급이 주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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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직한 감성돔도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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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맘때 초도군도는 어종박물관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
이맘때는 다양한 어종들이 밑밥띠를 따라 부상하므로 가벼운 전유동채비를 사용해 상층부터 자연스럽게 탐색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초도군도는 갯바위 주변 수심이 그리 깊지 않고 조류가 적당히 흐르는 편이므로 전유동을 구사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포인트에 따라서는 반유동으로 바닥층을 직공하는 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현장여건을 파악해 그에 맞게 채비를 만드는 게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본점은 11일(수) 오후와 14일(토) 오전에 초도군도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동참하실 분들은 미리 예약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부산 명호낚시프라자 051-271-3691, 010-5271-3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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