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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문도에서 씨알 좋은 돌돔을 걸어낸 낚시인이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거문도에서는 서도권을 중심으로 돌돔낚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
추자군도, 가거도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원도로 불리는 거문도가 이름값에 걸맞는 풍성한 조황으로 흔들리던 조황이 안정세로 접어든 건 7월 들어서입니다. 이후 하루하루 조황이 살아나더니 지금은 씨알과 마릿수가 두루 만족스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도권 조황이 좋습니다. 동도권에서 돌돔이 꾸준히 배출되는 포인트가 적지 않지만 씨알과 마릿수 모두 서도에 비해 크게 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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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문도 돌돔이 굵직한 씨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면 삼부도 벵에돔은 풍성한 마릿수가 일품입니다. 7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 요즘 거문도에서는 무구여, 덜섬, 노루여 등 조류 소통 좋은 독립여를 중심으로 벵에돔낚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
거문도 호황세를 주도하고 있는 어종은 여름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돌돔입니다. 사실 6월 말까지만 해도 거문도 돌돔 조황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한물때 이상 늦게 시즌이 열린 상황에서 수온까지 불안정하다 보니 조황 역시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둘쭉날쭉 흔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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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벵에돔 조황이 살아나면서 삼부도를 찾는 낚시인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여름시즌 삼부도 대표 어종인 참돔이 아직까지 이렇다할 활약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벵에돔 조황 상승 소식이 더욱 반갑습니다. |
거문도 돌돔낚시 중심지인 서도권에서는 민장대맥낚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온이 안정되면서 돌돔이 갯바위 가장자리까지 접근한 상황이라 조작성이 우수하고 탐색 능력이 우수한 민장대맥낚시채비로 낚시자리 주변을 꼼꼼히 훑는 게 돌돔 입질 받을 확률이 가장 높은 공략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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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 좋은 돌돔을 마릿수로 걸어낸 낚시인이 자랑스럽게 조과를 들어보이고 있습니다. "이 정도 씨알에 마릿수면 디낚 헤드라인 뉴스에 소개될만하죠" |
현재 거문도 서도권에서 낚이는 돌돔은 40cm급부터 60cm에 육박하는 대형급까지 씨알이 다양합니다. 며칠 전에는 62cm 초대형급이 배출돼 전국 돌돔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조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호황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조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악재도 아직까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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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문도 서도 배치바위에서 민장대맥낚시를 해 씨알 좋은 돌돔을 마릿수로 걸어낸 낚시인. 현재 거문도 돌돔 조황을 주도하고 있는 서도권에서는 민장대맥낚시가 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
한편, 삼부도에서는 벵에돔 입질이 한창입니다. 씨알은 그리 굵지 않지만 마릿수 재미가 좋다 보니 벵에돔을 노리고 삼부도를 찾는 낚시인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맘때 삼부도 조황을 주도하는 어종인 참돔 조황이 기대에 못미치는 상황이라, 벵에돔 호황세가 더욱 반갑습니다. 삼부도 벵에돔 조황 역시 예상치 못한 악재가 느닷없이 불거지지 않는한 당분간 호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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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돔낚시를 즐기기에 적당한 수온이 유지되고 있는데다, 잡어 성화도 별로 심하지 않은 상황이라 앞으로도 당분간은 돌돔 호황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출조 및 조황 문의 여수 전국낚시 061-644-9023, 010-5242-5666 네비게이션 주소 : 전남 여수시 국동 1082-51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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