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월요일 조황입니다. 욕지도 북쪽에 있는 노대도와 거칠리도를 찾아 중치급 참돔을 마릿수로 낚았습니다. 씨알이 30~40cm로 굵지 않지만 새벽물때에 집중해서 낚시하면 화끈한 손맛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성 골드낚시 이종기입니다. 초여름 들어 참돔을 노리고 꾸준히 욕지도권으로 출조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특징이라면 덩치급 비율은 줄었으나 마릿수 재미가 좋다는 것입니다. 흔히 상사리라고 불리는 30~40cm급이 화끈한 입질을 퍼붓기에 한동안 집중해서 낚으면 쿨러를 채울 수 있습니다. 이정도 씨알이라도 원줄을 와락 당기는 당찬 손맛이 일품입니다. 현재 욕지권에서도 참돔 조황이 좋은 곳은 노대도와 거칠리도입니다. 두미도도 괜찮았으나 근래 주춤한 편입니다. 조류가 적당히 흐르는 포인트라면 어디서든 입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철저히 새벽물때를 노려야 합니다. 오전 3~4시부터 8시까지가 피크이며, 이후로는 잡어 성화로 인해 손맛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갯바위에서 야영을 하며 저녁과 새벽을 잇달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맘때는 참돔이 바닥층을 벗어나는 일이 흔하므로 전유동채비로 탐색하는 게 유리합니다. B~2B 구멍찌에 좁쌀봉돌을 달아 내리면 10~15m 수심층을 무난히 더듬을 수 있습니다. 반유동낚시를 할 때는 1~2호 구멍찌와 속공형수중찌를 조합하면 됩니다. 이틀 동안 비도 오고 기상도 좋지 않고 해서 쉬었읍니다. 내일 목요일 새벽부터는 정상적으로 욕지권 참돔사냥을 나갑니다. 물때도 좋고 하니 좋은 조황으로 연결되리라 봅니다. 함께 하실 조사님들 연락주세요~ 문의 고성 골드낚시 055-673-0280, 010-4804-7773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66-2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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