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남앞바다에 자리한 크고 작은 섬에서 중치급 여름감성돔을 걸어 짜릿한 손맛을 즐긴 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철수 낚싯배에 오른 낚시인들. 본격적인 여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검등여, 닭섬, 보성여를 비롯한 풍남앞바다 섬 낚시터에서는 30~35cm 감성돔이 소나기 입질을 퍼부어며 마릿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고흥 풍남항 대성스타호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풍남앞바다에 자리한 크고 작은 섬 낚시터에서는 감성돔 입질이 한창입니다. 30~35cm가 주종으로 씨알은 그리 굵지 않지만 공략 계획만 잘 세우면 두자릿수 조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마릿수가 넉넉한 상황이라, 단골꾼들을 중심으로 출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풍남앞바다 감성돔 조황을 주도하고 있는 곳으로 닭섬, 검등여, 보성여, 넙대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섬들은 풍남항에서 낚싯배로 5~1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낚시터라,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는 장점도 돋보입니다. 닭섬, 검등여, 보성여 등에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감성돔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두달여가 지난 요즘은 풍성한 마릿수가 돋보이는 시기입니다.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날만 아니면 중치급 두세마리 정도는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습니다. |
▲ 보통 풍남앞바다에 자리한 섬 낚시터에서는 4월 중순에 감성돔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11월 말까지 입질이 이어집니다. 6월 말을 향해가고 있는 요즘은 '씨알'에서 '마릿수'로 조황의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시기입니다. |
씨알은 25cm 정도 되는 잔챙이급부터 40cm가 넘는 덩치급까지 다양합니다. 이중 조황을 주도하는 개체는 30~35cm급입니다. 풍남앞바다 여름감성돔낚시는 보통 오전 5시에 출항해 오후 1시와 3시에 철수하는 패턴으로 이뤄집니다. 배삯은 1인당 2만원입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고흥 풍남 대성스타호 010-9335-1936(내만권 출조 문의), 010-3610-8884(MS밑밥 예약 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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