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자군도에서 80cm에 육박하는 덩치급 참돔을 걸어 짜릿한 손맛을 즐긴 낚시인. 추자군도 참돔 조황은 3~4일 전부터 하루가 다르게 살아나기 시작해 지금은 씨알과 마릿수 모두 만족스런 호황을 기록 중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추자 피싱스토리입니다. 4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추자군도 조황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감성돔에서 참돔으로 조황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다는 게 무엇보다 큰 변화입니다. 감성돔 조황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반면, 참돔 조황은 나날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 추자군도를 찾은 낚시인 거의 대부분은 참돔에 비중을 두고 낚시를 했습니다. 사실 4~5일 전까지만 해도 추자군도 참돔 조황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수온 상승 속도가 예년에 비해 느렸던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은 날이 계속되면서 물색까지 탁했던 게 참돔 조황이 시원찮았던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그러다 3~4일 전부터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수온이 안정되고, 물색이 회복되면서 참돔 입질이 빠르게 살아났고, 조황도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요며칠 사이에 추자군도를 찾았던 꾼들은 덩치급 참돔을 마릿수로 걸어내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엇습니다. |
▲ 수심이 깊고 조류 소통이 좋은 곶부리형 갯바위나 독립여 포인트들이 참돔 조황을 주도하는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참돔 입질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달이 추자군도에서 대형급으로 마릿수를 채울 수 있는 참돔낚시 피크시즌입니다. |
4월 중하순으로 접어든 요즘 추자군도에서 낚이는 참돔은 50cm 정도 되는 중치급부터 80cm가 넘는 대형급까지 씨알이 다양합니다. 이중 조황을 주도하는 개체는 60cm급입니다. 대물급으로 예상되는 입질을 받았다 채비를 터트려먹은 낚시인이 한두명이 아니기에 90cm가 넘는 초대형급도 무리지어 들어와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현재 추자 바다 수온은 12도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수온이 1~2도만 더 상승하면 기복 없이 안정적인 조황이 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쨌든 참돔시즌이 이제 막 시작되었으니 곧 미터급 소식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과연 어느 조사분께서 먼저 미터급을 걸어낼지 내심 궁금해집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추자피싱스토리 010-4690-3199(대표 윤보선), 017-247-8216(동글이선장) 홈페이지 http://www.chujafishingstory.com |
대표: 오계원, 상호명: (주)파스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605-81-93977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81, 시청센트빌 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