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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일광 이천항에서 낚싯배로 1시간 이상 가야 도착하는 수심 85~110m 해상에서 외줄낚시를 해 올린 눈볼대 조과 중 일부입니다. 겨울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요즘 일광 먼 바다 외줄낚시에선 맛 좋고 예쁜 눈볼대가 풍성한 조황을 기록 중입니다. |
겨울시즌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흔히 제철낚시가 재밌다는 말을 하는데, 겨울시즌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대표 장르가 바로 외줄낚시입니다. 외줄낚시는 최근 몇년 새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일궜습니다. 어느 장르보다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건 동서남해 전체가 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낚시터가 넓은데다 조황까지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외줄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낚시터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예전엔 쉽게 볼 수 없었던 뉴페이스 어종도 수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부산 일광 먼바다에서 이뤄지는 외줄낚시의 주인공인 눈볼대만 해도 다른 낚시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어종입니다. 눈볼대는 농어목 반딧불게르치과에 속한 어종으로 수심이 100m 이상 되는 깊은 바다에 서식합니다.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특히 어자원이 풍부합니다. 화사한 체색, 예쁘장한 생김새에 맛까지 뛰어나기 때문에 몸값도 상당히 비쌉니다. 현재 눈볼대는 부산 일광 이천항에서 낚싯배를 타고 1시간 이상 걸리는 먼바다에서 집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심이 80~120m에 이르는 깊은 곳에 서식하고 있으므로 80~100호 봉돌을 단 무거운 밑채비를 사용해야 효율적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밑채비는 심해외줄낚시 전용 카드채비를 달면 됩니다. 미끼는 크릴, 오징어살, 미꾸라지를 쓰면 됩니다. 요즘은 특히 크릴에 입질이 빠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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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기 조황도 괜찮은 편입니다. 열기는 굵은 씨알이 일품입니다. 5짜감성돔하고도 안 바꾼다는 4짜 열기도 어렵지 않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씨알은 40cm가 넘는 대형급부터 25cm급까지 씨알이 다양합니다. 조황을 주도하는 개체는 30cm급입니다. 마릿수 재미도 괜찮은 편입니다. 여건이 매우 나쁜 날만 아니면 1인당 40~50마리는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습니다. 낚시 방법은 외줄채비로 열기를 공략할 때와 비슷합니다. 먼저 밑채비를 바닥까지 가라앉힙니다. 그런 다음 릴을 서너바퀴 감아 봉돌이 바닥에서 1~2m 떠도록 만듭니다. 그 상태에서 낚싯대를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여주면 투두둑하고 입질이 옵니다. 눈볼대는 열기와 마찬가지로 군집성이 강한 어종이라 천천히 고패질하면 주변에 있던 다른 개체도 미끼를 놓칠세라 시원스런 입질을 보입니다. 이런 습성을 잘 이용하면 초보꾼도 쉽게 줄을 태울 수 있습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부산 일광 남해바다호 011-562-5959 네비게이션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수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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