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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권이 자랑하는 전국구 도다리배낚시 명소인 압해도 근해는 갯벌이 매우 잘 발달돼 있고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에 도다리가 서식하기 적당한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목포선상낚시연합회 회원이자 목포낚시도우미 대표인 김용남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은 목포권이 자랑하는 전국구 도다리 배낚시 명소인 압해도 근해에서 본격적으로 도다리 입질이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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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 좋은 도다리로 쌍걸이에 성공한 낚시인이 상기된 표정으로 조과를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출조를 통해 압해도 근해도 전국 최고 도다리 배낚시터로 불리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
원래 압해도 근해에서는 2월 중순으로 접어들면 도다리 입질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2주일 가량 늦은 3월 초에서야 비로소 제대로 된 조과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3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 요즘 압해도권 도다리배낚시 조황은 말 그대로 환상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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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cm 정도 되는 굵직한 도다리를 걸어 짜릿한 손맛을 즐긴 낚시인. "이 정도 씨알만 돼도 저항하는 힘이 제법 당찹니다. 끌려나오지 않으려고 물속에서 버티는 도다리를 제압하는 재미,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
씨알과 마릿수 모두 호황세가 뚜렷하다 보니 도다리를 낚기 위해 압해도를 찾는 낚시인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만 해도 출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될 만큼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씨알 좋은 도다리가 떼로 출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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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시즌이 개막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다리 활성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덕분에 오늘도 쌍걸이가 수시로 연출됐습니다. |
도다리낚시 경험이 많지 않은 낚시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낚시하는 내내 꾸준하게 입질 받아, 철수때까지 30cm가 넘는 굵직한 씨알로만 20마리를 채웠습니다. 장담하건대 오늘 압해도로 도다리배낚시 출조를 했던 초보꾼들은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낚싯대를 들고 목포 북항을 찾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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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갯지렁이 미끼로 씨알 좋은 도다리를 걸어낸 낚시인. "압해도 도다리는 현지산 갯지렁이인 '집거시'에 빠른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집거시'를 구하지 못했을 때는 일반 참갯지렁이를 사용해도 입질 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예상치 못한 악재가 느닷없이 불거지지 않는 한 압해도 도다리배낚시 조황은 앞으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압해도 근해가 어떤 이유로 차원이 다른 도다리배낚시터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몸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말고 연락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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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압해도 근해도 도다리배낚시 출조를 했던 낚시인 3명이 올린 조과입니다. 30cm가 넘는 굵직한 씨알만 20마리 넘게 낚았습니다. 이 정도 씨알과 마릿수면 호황이라고 표현해도 어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
압해도 근해 도다리배낚시는 목포 북항에서 오전 5시에 출항해 오후 2시까지 낚시하고 철수하는 패턴으로 이뤄집니다. 선비는 1인당 5만원입니다. 낚싯대(2.7m~4.5m정도의 선상전용 연질대), 봉돌(16~20호), 묶음추 (16호~20호), 미끼(참갯지렁이, 현지산 갯지렁이 '집거시')는 낚시인 개인이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목포 낚시도우미 010-9622-7777, 010-3636-6163 홈페이지 : http://www.mpdoum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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