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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출조에서는 민장대채비와 루어채비를 두루 사용했습니다. 민장대채비를 사용한 낚시인들이 좀 더 많은 볼락을 걸어냈습니다. 신발짝 씨알은 대부분 루어채비에 걸려들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디낚 회원 여러분! 여수 국동낚시 대표 김희종입니다. 오늘은 볼락 마니아라면 누구나 쌍수를 들어 환영할 만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가운 뉴스란 다름 아닌 대한민국 바다낚시 1번지로 통하는 여수권에서도 드디어 남해동부권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볼락배낚시 출조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금오열도에 볼락 자원이 풍부하다는 건 여수권을 즐겨 찾는 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금오열도권에서는 일부 루어낚시인들만이 볼락낚시를 즐겼습니다. 볼락배낚시 역시 2~3년 전부터 이뤄지고 있지만, 이 또한 루어낚시 마니아 중심으로 전개됐습니다. 평소 볼락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필자는 오래 전부터 볼락배낚시 출조를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마침내 처음으로 금오열도권으로 볼락배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조에선 루어채비는 물론 민장대채비도 두루 사용해 보았습니다. 최근 며칠 간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수온이 다소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금오열도 볼락은 시원스런 입질로 꾼들을 맞았습니다. 특히 청갯지렁이를 미끼로 쓴 민장대채비에 입질이 빨랐습니다. 루어채비는 민장대채비에 비해 마릿수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25cm가 넘는 신발짝 볼락 대부분이 루어채비에 걸려들어, 씨알 재미에선 한수 위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저희 낚시점에서는 날씨가 허락하는 한 매일 금오열도로 볼락배낚시 출조를 할 계획입니다. 보통 저녁 7시 무렵 출항해 다음날 새벽 2시 경 철수를 합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여수 국동낚시 061-642-4579, 010-3626-4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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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도 금오열도 볼락은 시원스런 입질로 꾼들을 맞았습니다. 덕분에 낚시인들은 철수 때까지 볼락 손맛을 꾸준히 볼 수 있었습니다. 입질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시간을 택해 직접 낚은 볼락으로 회와 구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그 맛은 어느 고급 어종에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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