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법 춥더니 오늘은 선실에서 내피를 벗을정도로 확연히 온도가 틀리네요.

날씨가 좋다고 알고있었는데 오전에 예보가 바껴서 배를 않잡으면 않될정도로 바람이 제법 있는 날이었습니다.

어제와 같은곳으로 내려가서 열심히 돌아다니니 마릿수는 충분히 나와주네요.

간간히 키로급도 섞이고 500그램 이상되는 문어들이 이쪽 저쪽에 제법 올라왔지만 어제에 비하면 씨알은 조금 아쉽네요.

마릿수는 40마리 넘게 잡으신 분도 계시고 대체적으로 20마리는 넘긴거 같네요.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역시나 많이 빠지고 많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다들 잼나게 놀다가셔서 다행입니다.

조황 편차가 조금 있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많이나와주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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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영훈/79/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