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권은 우리나라에서 호래기낚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자, 호래기 대호황기(2015~2016년)를 주도했던 지역입니다.
하지만 통영권 호래기 조황은 최근 4~5년간 바닥권 면치 못했습니다. 도보낚시는 물론 배낚시 조황도 부진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올 시즌 조황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씨알과 마릿수 재미 모두 최근 2~3년 새 가장 좋습니다.
도보낚시보다는 선상낚시 호황세가 훨씬 뚜렷합니다.
통영권 호래기배낚시는 생미끼낚시가 대세입니다. 출조객 10명 중 7~8명이 생미끼채비로 호래기를 공략합니다.
통영권 호래기배낚시는 7~8ft 길이 UL~L 호래기 전용대(또는 볼락루어낚시 전용대), 1000~2000번 스피닝릴, 0.3~0.6호 PE라인 원줄, 카본 1.7~2호 어시스트리더, 대바늘 2~3개, 소형 수중집어등이 기본 채비입니다.
취재일에 찾았던 통영 미륵도 국치선착장이 통영권 대표 호래기배낚시 출조지이며, 국치선착장에서는 ‘대동호’를 비롯해 낚싯배 3~4척이 호래기배낚시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경 출항해 자정 무렵 철수하는 게 통영권 호래기배낚시 기본 출조 패턴이며, 뱃삯은 1인당 6만원입니다.
<통영권 호래기배낚시 출조 문의>
통영 국치 '대동호' 010-4550-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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