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권 대표 볼락 명소인 장곶이와 양화금 일대에서 이뤄지는 배낚시는 하루가 다르게 마릿수가 늘어나는 이맘때가 제철이다. |
남해도 양화금과 창선도 장곶이 일대는 남해도권에서 가장 인기 높은 볼락배낚시터입니다. 사철 볼락이 올라오지만 제철은 역시 봄시즌입니다. 봄에 양화금&창선도 배낚시에 올라오는 볼락은 15cm가 안되는 잔챙이부터 25cm가 넘는 신발짝급까지 씨알이 다양합니다. 이중 조황을 주도하는 개체는 17~18cm급입니다. |
▲ 4월 초를 넘어선 요즘 양화금&장곶이 일대 배낚시에 낚이는 볼락은 17cm급이 주종이다. 낱마리긴 하지만 25cm가 넘는 신발짝급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출조에서는 15~17cm 씨알이 조황을 주도했다. |
볼락배낚시터로서 양화금&장곶이 일대의 가장 큰 매력은 마릿수가 넉넉하다는 것입니다. 원래 볼락 자원이 풍부한 지역인데다, 당일 낚시 여건에 맞춰 자유롭게 확률 높은 포인트 유형을 찾아갈 수 있는 배낚시 특성이 어우러져 시즌 내내 마릿수 행진이 이어집니다. |
▲ 양화금&장곶이 볼락배낚시에서는 민장대맥낚시채비와 루어채비가 두루 사용된다. 볼락 활성도가 높을 때는 속전속결할 수 있는 루어채비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고, 입질이 약은 상황에선 밑채비 움직임이 자연스런 민장대채비가 더 효과적이다. |
참고로 봄시즌에 가장 확률 높은 볼락 배낚시 포인트는 수심이 3~4m인 몰밭이나 돌밭입니다. 이번 출조에서도 이런 여건을 갖춘 곳을 몇군데 둘러 봤는데, 그중 한곳에서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출조에서도 출조객 전원이 씨알 좋은 볼락으로 쿨러를 가득 채웠습니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파도 역시 조금 높았지만 활성도가 높아질대로 높아져 있는 봄볼락은 거침없이 채비를 물고 늘어졌습니다. 이번 출조처럼 볼락 활성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루어채비를 사용해 속전속결하는 게 마릿수를 빨리 채우는 방법입니다. |
▲ 이날 양화금&장곶이 일대로 볼락배낚시 출조를 한 낚시인은 모두 4명이었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명 모두 철수 때까지 쿨러를 가득 채웠다. 양화금&장곶이 볼락배낚시 조황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실감케한 출조혔다. |
좀 더 확률 높은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볼락 활성도에 따라 효과적인 루어채비 구성법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공략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볼락이 집어등 불빛에 유혹돼 수면 가까이까지 떠오르는 상황에서는 1g 미만 지그헤드를 사용해야 좀 더 수월하게 입질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볼락이 피어오르지 않을 때는 2g 정도 되는 다소 무거운 지그헤드를 써 바닥층을 직공하는 게 여러 모로 유리합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남해 정봉환 선장 010-6612-6265, 010-4564-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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