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낚시 뉴 트렌드 "선상지깅 해보셨나요?"
낚싯배로 10분 거리에서 온갖 어종 속출... 가깝고, 쉽고, 풍성해 급속히 인기몰이
조황
바다루어
제주
견내량
78
2012-02-28(화) 17: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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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에서 선상지깅전용선 '재니스호'를 타고 나선 무한루어클럽 회원들이 지귀도 근해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5~10분 거리에 있는 수중덕과 어초지대가 포인트여서 부담없이 출조할 수 있습니다. |
요즘 제주도 서귀포앞바다에선 선상지깅이 한창입니다. 낚싯배로 10분만 나가면 온갖 어종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날로 인기를 끄는 이유입니다. 더불어 대개 지깅이라고 하면 먼바다에서 육중한 장비로 대물과 파이팅을 벌이는 장면을 연상하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낚시인들이 많았으나, 서귀포앞바다 선상지깅은 '쇼어지깅' 또는 '라이트지깅'에 가까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서귀포앞바다는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어자원을 지닌 덕에 대상어종이 무척 다양합니다. 참돔, 농어, 부시리 등은 물론 자바리, 붉바리, 쏨뱅이, 달고기, 구실우럭, 노랑벤자리 등 육지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어종들이 수시로 올라옵니다. 처음 출조한 꾼들은 이렇듯 이색적인 조과에 입이 떡 벌어지기 마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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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앞바다는 한겨울에도 수온이 15도 이상을 유지하기에 온갖 난류성 어종들이 출몰합니다. 다금바리(자바리)보다 귀하다는 붉바리가 심심찮게 걸려들며 구실우럭, 달고기, 쏨뱅이도 흔합니다. 카드채비를 내리면 노랑벤자리와 꽃돔이 줄줄이 걸려나옵니다. |
지난 26일 무한루어클럽 회원들과 서귀포앞바다 선상지깅에 나섰습니다. 정오경 남원 위미항에서 선상지깅전용선인 '재니스호'에 올랐습니다. 10분쯤 달려 도착한 곳은 지귀도 인근 해상이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해제된 직후라 바람과 파도가 거셌고, 근래 수온이 15도 전후로 떨어지는 등 낚시여건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수심이 50~90m인 수중덕과 어초지대 위주로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출조한 꾼들은 대부분 120g짜리 인치쿠를 사용해 바닥을 더듬었습니다. 먼저 '캡틴' 강동효씨가 중치급 참돔을 끌어내며 시동을 걸었습니다. 창원에서 온 '바루지존' 김용재씨는 달고기를 잇달아 걸어냈고, 아들 대현군은 쏨뱅이를 낚아 손맛을 봤습니다. '마린보이' '마린걸' 양태석, 강희영 부부는 카드채비로 노랑벤자리와 꽃돔 등을 사이좋게 걸어냈습니다. 무한루어클럽 매니저 성상보씨는 귀한 구실우럭을 낚아 실력발휘를 했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온 김경훈씨는 오전에 40cm가 넘는 붉바리를 끌어내 주위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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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함께 출조한 '마린걸' 강희영씨는 씨알 좋은 볼락, 쥐치, 노랑벤자리를 마릿수로 올려 낚시하는 내내 환한 웃음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
취재일 조황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대형 농어나 부시리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워낙 다양한 어종이 올라오니 낚시하는 내내 즐겁고 기대가 됐습니다. 멀고, 힘들고, 단조롭다는 지깅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기에 충분한 경험이었습니다. 부인, 아들과 함께 출조해 낚시를 즐기는 모습에서 서귀포앞바다 선상지깅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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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상지깅은 낚시터가 멀고 힘이 든다는 고정관념을 갖기 쉽지만, 서귀포앞바다에선 포인트가 가깝고 어자원이 풍부해 누구나 쉽게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매력으로 인해 갈수록 마니아층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
육지와 가까운 연안에서 지깅을 하지만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르며 대형어를 상대하기에 장비는 튼튼하게 써야 합니다. 라이트지깅전용낚싯대(MH급)가 기본이고, 릴은 조작이 간단한 베이트릴이 유리합니다. 최근에는 전동릴을 쓰는 꾼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라인은 합사 1.5~2호가 적당합니다. 쇼크리더는 나일론사를 7~8m 정도 연결합니다. 카본사에 비해 인장력이 뛰어나 대물과 파이팅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루어는 120~160g 인치쿠가 널리 쓰입니다. 러버지그(타이러버)보다 액션이 화려해 유인효과가 큰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시리를 노릴 때는 메탈지그를 사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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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지깅낚싯대와 베이트릴이 기본 장비입니다. 루어는 인치쿠, 러버지그(타이라바), 메탈지그 등을 씁니다. 수심과 조류를 감안해 120~160g짜리를 달면 됩니다. |
낚시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그를 내려 바닥에 닿는 순간 릴을 감으며 저킹을 반복해 10m 위쪽까지 탐색하는 게 기본입니다. 대상어들이 수중덕 언저리에 모여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직적인 탐색을 통해 경사면을 더듬어야 입질 확률이 높습니다. 히트 직후 강하게 당겨내 바닥에서 띄워야 무사히 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취재 바다낚시&씨루어 김상민 기자 조황 및 출조문의 위미항 재니스호 016-691-3636 무한루어클럽 http://cafe.naver.com/ssb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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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태석, 강희영 부부는 시간 날 때마다 서귀포앞바다로 선상지깅을 나선다는 열혈 부부낚시인입니다. 또한 창원에서 온 김용재씨는 아들 대현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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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낙 날씨 변덕이 심해 조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나 수온과 물색이 좋은 포인트를 찾아 열심히 낚시하면 당찬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통영 삼덕항에서 출항하는 삼성호 최선장입니다.
오늘도 여러 조사님들과 추도를 찾았습니다.
아침부터 비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수온이 많이 내려갔고 냉수대가 들어 물색도 상당히 맑았습니다.
낚시여건이 나빠 조황이 걱정됐으나 5짜 감성돔이 2마리나 배출되는 등 뜻밖에 호황이었습니다.
생일을 … 조황 갯바위 경남 통영유림호 2012/03/02 158
원래 이맘때 강원도 삼척 임원항은 대구 지깅을 하려는 꾼들로 북적이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다른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대구를 노리는 '지거'보다 외줄낚시 하려는 꾼들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임원항을 전국적인 외줄낚시 명소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주인공은 다름아닌 '노랑볼락'입… 조황 선상 강원 임원항탐라호 2012/03/01 109
5~10분 거리에 있는 수중덕과 어초지대가 포인트여서 부담없이 출조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제주도 서귀포앞바다에선 선상지깅이 한창입니다.
낚싯배로 10분만 나가면 온갖 어종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날로 인기를 끄는 이유입니다.
더불어 대개 지깅이라고 하면 먼바다에서 육중한 장비로 대물과 파이팅을 벌이는 장면을 연상하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낚시인들이 많았으나, 서귀포앞바다 선상지깅은 '쇼어지깅' 또는… 조황 바다루어 제주 견내량 2012/02/28 78
정말 무거운 몸 ㅠㅠ 저질스런 체력 ㅠㅠ 옷 단단히 입고 출바아알! 저번 주 화욜, 토욜 이틀 대두라도를 갔었지만 바람땜에 무지 고생해서 오늘은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남친은 자꾸 거기 가자고 졸라댑니다.
.. 허나!! 제가 누굽니까 ㅎㅎㅎ 바람 잔잔한 곳으로 가자고 아니면 배 안탄다고 으름장놓고 화태리쪽으로 뱃머릴 돌리고 독정리를 가보기로 … 조황 방파제 전남 모땐천사베베 2012/02/28 66
요즘 솔섬 일대가 호황을 보이고 있으며, 전통 겨울명소인 아동섬과 등대밑 구간에서도 꾸준히 굵은 씨알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산꾼들의 영원한 손맛터 가덕도가 겨우내 꾸준하게 감성돔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전에만 준수한 씨알이 여러 마리 확인됐습니다.
물론 조황이 아주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저수온기에 근거리낚시터에서 매일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가덕도 조황을 이끄는 구간은 솔섬, 아동섬, 등대밑 일대입니다.
… 조황 갯바위 부산 대항낚시선장 2012/02/28 77
영등철로 접어든 가운데 바닥권에 머물던 감성돔 조황이 반등할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통 음력 2월 한달을 의미하는 영등철에는 수온이 점차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감성돔 활성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특히 산란을 앞둔 대형급들이 자주 출몰하기에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힙니다… 조황 갯바위 경남 참된꾼 2012/02/28 153
오늘은 오전10시쯤에 집을 나서 기장 대양낚시에가 참갯지렁이 한통을 구입하고 죽성방파제로 나섭니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추워서 감기들릴 정도입니다.
미끼 사서왔는데 낚시안하면 안되지하고 채비를 편성합니다.
13물, 만조에서 간조로 바뀌는 시간. 2시간 만에 입질이 찾아옵니다.
ㅎㅎ ▲ 처음에 올라온 도다리는 27cm 정도 되는 씨알이었습니다.
사실 이 시기에 낚이는 도다리치고 이 정도면 씨알이 준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7cm 정도 되는 되다리가 올라왔습니… 조황 방파제 부산 내꿈은필드스텝 2012/02/27 155
감성돔 마니아라면 누구나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볼 만한 대물이 욕지도 부속섬 갯바위에서 배출돼 이 지역에서 감성돔낚시를 즐기는 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욕지도 부속섬 갯바위에서 56cm에 달하는 거물감성돔을 걸어내며 영등철이 최고 대물시즌임을 증명해 보인 주인공은 부산 다대포 반도낚시 회… 조황 갯바위 경남 통영나이스피싱 2012/02/27 87
▲ 갈도 볼락낚시는 갯바위에 집어등을 밝혀 놓고 민장대채비나 루어채비로 낚시자리 주변을 탐색하는 패턴이 주류입니다.
볼락 활성도가 높을 때는 루어채비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고, 경계심이 강한 상황에선 민장대채비를 쓰는 게 효과적입니다.
디낚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남 고성 싸이피싱 싸선장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볼락 마니아들과 함께 남해동부권 중장거리 섬인 갈도로 출조를 다녀왔… 조황 갯바위 경남 통영싸이피싱 2012/02/27 148
도다리와 쥐노래미 같은 잡어 입질이 꾸준해 모두들 넉넉한 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바야흐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바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어종이 바로 도다리인데, 경남권에서는 진해가 도다리배낚시터로 가장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곳 마산권에서도 진해 못지않게 도다리배낚시 출조가 활발히 이뤄집니다.
구산면 일대에 있는 여러 출항지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바다에서 2월부터 5월까지 맛 좋은 도다리가 풍성하게 낚입니다.
▲ 도다리배낚시는 남녀노소 … 조황 선상 경남 구복대흥호 2012/02/26 563
다행히 바다상황이 좋아, 손님들께서는 재미있는 하루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때도 11물이라 조류도 무척 빠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조류가 빠른 생도지역에서의 낚시를 포기하고 해운대앞바다로 향했습니다.
예상외로 조류가 빨라 열기낚시가 어려울 것 같아 손님들에게 1~2시간 정도 도다리낚시를 하다가 조류가 좀 죽으면 열기낚시를 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배에 있는 편대와 자세채비를 드리고 오륙도 앞바다에서 도다리낚시를 시도했습니다.
많이… 조황 선상 부산 나이스호 2012/02/25 160
영등철인 2월말 현재는 전어, 우럭, 개상어가 조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민락항방파제는 부산 도심에 있는 이색낚시터입니다.
뒤로는 광안리해수욕장과 수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고, 앞으로는 광안대교가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어 이채로운 풍경 속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이는 어종도 다양해 사철 감성돔, 벵에돔, 농어, 학공치, 전어, 우럭 등으로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영등철인 2월말 현재 민락항방파제에서는 세 어종이 인기 경쟁… 조황 방파제 부산 물병자리 2012/02/24 69
조황도 괜찮아 거의 모든 낚시인들이 씨알 좋은 전어를 마릿수로 걸어냈습니다.
오늘 울산 장생포 일대는 하루종일 바람이 강하게 몰아쳤습니다.
채비를 원하는 대로 조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날씨가 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생포 고래체험관방파제는 꾼들로 북적였습니다.
맛 좋고 영양가 풍부한 고급 생선인 전어가 강풍 속에서 시원스런 입질을 선보이면서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꾼들이 고래체험관방파제를 찾았습니다.
고래체험관방파제는… 조황 방파제 울산 장생포대박낚시 2012/02/24 160
그러나 가깝고도 먼 추자군도, 2~3월에는 쉽사리 손맛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갯바위 꾼들은 오직 대물 한 마리를 위하여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많은 시간과 경비를 들여 출조일을 잡지만 잦은 기상악화로 예정대로 출조하지 못하는 일이 잦습니다.
2박 3일 또는 4박 5일 일정을 잡고 천신만고 끝에 출조를 한다 해도 막상 추자도에 도착해보면 기다리는 것은 감성돔 5짜 6짜 보다는 혹독한 추위, 그리고 매서운 바람이 먼저 반깁니다.
수시로 급변하는 … 조황 갯바위 제주 보기 2012/02/24 122
연일 강하게 불어오는 북동풍 영향으로 띄엄띄엄 출조를 하다가 금일 8분과 금오열도로 감성돔 사냥을 다녀왔습니다.
상당히 거센 바람과 너울이 갯바위를 스쳐 최대한 안전하면서도 확률 높은 포인트 5곳에 나눠 내렸습니다.
먼저 현지꾼 이강대씨가 여밭포인트에서 빵 좋은 5짜를 낚아냈습니다.
현재 18번 출조해 모두 감성돔을 만났으니 100% 타율입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입니다.
멀리 서울서 온 문성환,차동완 조사님 역시 10시경 대를 끌고가는 시원한 입질에 44cm급 감성돔을 힛트! 손맛보신 것 축하드… 조황 갯바위 전남 여수블루피싱출조점 2012/02/24 69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이 어제(23일) 부산 진구청 대강당에서 '2011년 결산 및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결산 및 감사보고, 통합추진위원회 경과보고, 각종 시상, 명인명수 인증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 모범상을 수상한 회원들. 지난해 전국 18개 지부에서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는 상패와 K… 행사 기타 부산 물병자리 2012/02/24 128
시즌 개막(금어기가 풀리는 2월 1일부터 출조 시작)이후 약 20일 동안은 사실 평년에 비해 씨알과 마릿수 모두 떨어졌습니다.
원래 초반에는 굵직한 씨알들이 주종인데, 올해는 잔 씨알이 제법 많이 섞여 낚였습니다.
게다가 전체적인 마릿수도 적은 편이어서 추위에도 불구하고 일찍 출조한 열혈 조사님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엔 부족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 조황이 부진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수온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 비슷한 시기보다 2도 이상 낮은 탓에 도다리 움직… 조황 선상 경남 진해반도낚시 2012/02/23 141
이맘때 가거도에서는 60cm에 육박하는 초대형급도 심심찮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 영등철이 개막됐습니다.
감성돔 마니아들에게 음력 2월 한달을 일컫는 영등철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시기입니다.
사실 영등철에는 날씨가 거칠고 조황도 바닥권을 면치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돔 마니아들이 영등철이 개막되길 손꼽아 기다리는 건 어느 때보다 대형급을 만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가거도 감성돔은 유난히 체고가 높고 체폭이 두텁기 때문에 같은… 조황 갯바위 전남 가거도뉴경진호 2012/02/22 157
전용선 피싱업호(1호), 우선호(2호)와 함께 홍도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베테랑 선장님을 모시고 조우님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2월 21일(화요일, 7물) 홍도 선상 조황입니다.
아침 중들물에 중치급 참돔이 소나기 입질을 퍼부어 마릿수 조과를 올렸습니다.
철수 직전에는 무려 121cm에 달하는 초대형 부시리를 걸어내며 기분 좋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 마리에 그친 게 아쉽긴 했습니다.
… 조황 선상 경남 마산해어낚시 2012/02/22 119
. 새벽에 배타는 건 더더욱 힘들구요.. 오늘은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끌려갔네요... 갯바위 출조배들 연락해보아도 이미 출발했다는 이야기뿐ㅠㅠ 서둘러 신기항에 도착!!! 낚시가게 사장님 도움으로 조그마한 배 명함 한장 얻어 배삯 2만원에 가까운 방파제로 이동했습니다.
물때는 7물, 만조가 9시 50분 정도였을꺼에요... 금오도 근처 대두라도방파제, 도착 시간 6시 20분 졸린 눈 비비며 … 조황 방파제 전남 모땐천사베베 2012/02/21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