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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강에서 도다리를 낚는다고?"
울산 회야강 하류 기수역 강도다리낚시, 벌써 두달째 마릿수 행진 - 서생교 상류 2~2.5km 구간이 특급 포인트
조황 갯바위 울산 울산벵에돔 213
2012-03-21(수) 17:40:19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내회마을 앞 회야강 하류 기수역에서 강도다리를 공략 중인 낚시인들. 회야강 하류 기수역에서는 지난 2월 초에 강도다리 입질이 시작된 이후 3월 중순을 넘어선 지금까지 2달 넘게 큰 기복 없이 안정적인 조황을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가자미과 물고기는 15속에 26종이다. 이중 가장 특이한 어종으로 손꼽히는 게 강도다리다. 26종에 이르는 가자미과 어류 중 유일하게 눈이 왼쪽으로 쏠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다리와 넙치를 구분할 때 사용되는 '좌광우도' 공식이 강도다리에게 만큼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하나 시선을 사로 잡는 신체적 특징이 있는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호랑이 얼룩무늬를 연상시키는 검은줄무늬가 선명하게 나 있다는 것이다. 다이아몬드 모양 몸통에 호랑이 얼룩 무늬 지느러미를 가진 강도다리를 보고 있노라면, 이 물고기가 왜 특별한 대접을 받는지 절로 알게 된다.
▲ 회야강 하류 기수역에서 원투채비로 강도다리를 걸어낸 낚시인들. 기자가 취재차 회야강 하류 기수역을 찾았던 어제(3월 20일) 만났던 낚시인들은 포근한 날씨 속에 강도다리를 적게는 4~5마리에서, 많게는 10~15마리까지 낚았다.
강도다리는 생김새만 특이한 가자미류 어종이 아니다. 외형 못지 않게 습성도 특이하다. 무엇보다 민물에 적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기수역에서는 물론 담수역에서도 잘 산다. '강도다리'라는 이름 역시 강에서도 살 수 있을 정도로 민물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데서 비롯됐다고 보면 틀리지 않다.

강도다리가 낚시 대상어로 주목 받기 시작한 건 불과 2~3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 전에는 도다리 원투낚시 도중 어쩌다 한두마리 걸려드는 손님고기 정도로 인식됐다. 쉽게 볼 수 없는 데다 맛까지 뛰어나다 보니 몸값 역시 도다리(문치가자미)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았다.
▲ 강도다리는 모래나 뻘속에 숨어 있다가 눈에 띄는 갯지렁이, 작은 물고기, 소형 갑각류 등을 잡아 먹는 식으로 먹이 활동을 한다. 이 같은 습성을 가진 강도다리를 노릴 땐 바닥을 확실하게 더듬을 수 있는 원투채비가 널리 쓰인다. 낚싯대는 초릿대가 유연하고 허리힘이 좋은 3~5m 릴대가 알맞다. 릴은 2000~4000번 드랙릴이 적당하다. 밑채비는 묶음추채비를 달면 된다.
귀한 손님고기 대접을 받던 강도다리가 2~3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에 대중적인 낚시 대상어로 변신할 수 있었던 건, 동해안에 위치한 지자체들이 치어방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개체수가 급증한 덕분이다.

우리나라 강도다리낚시 1번지인 울산 회야강 하류 기수역에서 낚이는 강도다리 역시 지난 2~3년 동안 강양앞바다에서 이뤄지고 있는 치어 방류의 산물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회야강 하류 기수역에서는 2월 초에 강도다리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강도다리가 기수역으로 접근하는 이유는 산란을 하기 위해서다. 강도다리는 평소엔 연안에서 적당히 멀리 떨어진 깊은 바다에 살지만 산란기인 2~3월에는 기수역으로 들어온다. 기수역에서 산란을 마친 강도다리는 2~3개월 더 그곳에서 먹이 활동을 하며 체력을 보충한 후 여름시즌이 개막될 즈음, 다시 깊은 바다로 돌아간다.
▲ 회야강 하류 기수역 강도다리낚시에서 가장 각광 받는 미끼는 참갯지렁이와 청갯지렁이다. 갯지렁이류는 강도다리가 자연 상태에서 가장 좋아하는 먹잇감이다. 향이 짙고 육질이 부드러워 강도다리 활성도가 낮을 때 특히 진가를 발휘한다. 강도다리는 입이 작기 때문에 활성도가 높을 때도 미끼를 한번에 삼키는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미끼는 바늘을 덮을 정도 크기로 잘라 쓰는 게 유리하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강도다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시즌이 열리고 한물때 정도는 조황 기복이 심했다. 하지만 2월 말 이후 마릿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조황도 빠르게 안정됐다. 3월 중하순으로 접어든 요즘은 한나절에 10~20마리는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을 정도로 마릿수가 넉넉하다. 기온이 포근하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골라 출조하면 30~40마리까지 걸어낼 수 있다.

그렇다고 회야강 하류 기수역 전역에서 소나기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는 건 아니다. 구간별 조황차가 비교적 큰 편이다. 조황이 가장 안정적인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내회마을 앞 강변이다. 다른 구간에 비해 수심이 깊은데다 물밑 지형까지 잘 발달돼 있기 때문에 강도다리가 서식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강양항과 진하항 일대가 강도다리 포인트로 각광 받았지만, 올해는 두곳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모래가 쌓이면서 수심이 점차 얕아지고 있는데다, 준설작업이 오랫동안 계속되면서 물색까지 탁한 상황이다 보니 조황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 가자미목 가자미과 강도다리속에 속한 강도다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가자미과 어류 중 유일하게 눈이 몸 중앙 왼쪽에 쏠려 있다. 일본 북부 근해, 오호츠크해, 베링해에 서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안에서만 모습을 드러낸다. 민물에 적응하는 능력이 좋아 기수역에서는 물론 육지 깊숙한 담수역에서도 잘 산다.
현재 회야강 하류 기수역에서 낚이는 강도다리는 15cm 정도 되는 잔챙이급부터 30cm 정도 되는 덩치급까지 씨알이 다양하다. 이중 조황을 주도하는 개체는 25cm급이다.

강도다리낚시는 다양한 패턴으로 이뤄진다. 예쁘장한 생김새와 달리 탐식성이 매우 강해 인조미끼인 지그헤드리그도 주저 없이 공격한다. 요즘은 참갯지렁이와 청갯지렁이 미끼에 묶음추채비를 쓰는 원투낚시에 조황이 특히 좋다.

강도다리는 몸집에 비해 입이 작은 데다 미끼를 한입에 삼키지 않고 조금씩 씹어 먹기 때문에 참갯지렁이나 청갯지렁이를 너무 크게 꿸 경우 헛챔질이 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미끼는 바늘을 완전히 덮을 정도 크기로 잘라 쓰는 게 유리하다. 바늘 역시 되도록 크기가 작은 걸 골라야 헛챔질 확률을 줄일 수 있다.
▲ 아버지와 함께 강양항을 찾았던 꼬마 낚시인은 민장대찌낚시채비로 씨알 잔 강도다리를 낚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강양항 선착장은 이 일대에서 강도다리 조황이 가장 풍성한 곳으로 시즌 내내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올해는 모래가 쌓이면서 수심이 점차 얕아지고 있는데다, 준설작업 관계로 물색까지 매우 탁한 상황이라 씨알과 마릿수 모두 예년만 못한 실정이다.
낚시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채비를 공략 지점에 던진다. 자갈 섞인 모래가 넓게 펼쳐져 있으면서 주변보다 깊은 곳이 가장 먼저 짚어봐야 할 공략 목표다. 채비가 바닥에 닿으면 여유줄을 감아 원줄이 팽팽해지도록 만든 다음 아주 천천히 낚싯대를 위로 들어준다. 이렇게 하면 물속 바닥에 닿아 있던 미끼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모래밭이나 뻘밭에 몸을 숨기고 있던 강도다리가 그 모습을 보고 입질하는 경우가 많다.

취재 바다낚시&씨루어 신중대 기자
취재협조 울산 덕신 백포낚시프라자 010-4577-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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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권 농어루어낚시 시즌 개막이 코앞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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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방파제 경북 버스낚시ㅡ제우스호 2012/03/21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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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중거리 섬 주변에서 이뤄지는 외줄낚시에 왕볼락과 왕열기가 풍성하게 낚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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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선상 경남 통영원도낚시 2012/03/20 57
thumbnail “지그헤드에 청갯지렁이 꿴 채비는 루어가 아닙니다” 조과만 중시하는 반칙행위, 루어낚시 본질에 어긋나... 올바른 개념과 용어 정립 필요해 안녕하십니까? 바다루어낚시를 좋아하는 동호인 중 한 사람입니다.
외람되게도 이렇게 편지를 띄우는 것은 최근 볼락루어낚시와 관련해 잘못된 사례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며, 일개 개인으로서는 바로잡기 어려운 일이기에 이렇게 언론사에 계신 분들의 도움을 얻고자 함입니다.
바다루어낚시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볼락루어낚시가 처음 소개된 것은 2006년으로 기억됩니다.
저도 그 해 가을부터 볼락루어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민장대 또는 흘림낚시를 통해서 볼락을 낚아내다가 루어낚시 장비로 볼락을 잡으려니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낚…
정보 기타 디낚편집부 2012/03/20 57
thumbnail 고흥 녹동항에 문어/낙지 콤비 떴다! 사리물때만 피하면 항 전역에서 입질... 봉돌 아래 에기 달아 바닥 훑어야 루어낚시 명소 고흥 녹동항에서 낙지와 문어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낙지가 몇 마리 확인돼 일요일 여러 분들이 나섰으나 바람통에 한두 번 채비를 던져보고 금새 철수를 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월요일 밤 날씨가 좋길래 직접 나가 보았더니 예상대로 화끈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잠시만에 씨알 좋은 낙지와 문어를 여러 마리 낚아 시즌이 열렸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년보다 다소 늦은 편이지만 이제부터 조황은 더 낫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아직 날이 쌀쌀하니 옷을 따뜻하게 차려입고 오셔야 문제가 없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조황 바다루어 전남 녹동태양낚시 2012/03/20 146
thumbnail 통영 추도 감성돔 명소 이름값! 수심 10~15m권에서 40cm 전후 마릿수... 사량도와 더불어 근거리 조황 살아나 ▲ 오늘 추도에서 올라온 감성돔입니다.
40cm 전후로 준수한 씨알이 여러 마리 모습을 보였습니다.
본격적인 봄시즌을 맞아 추도와 사량도 등 근거리낚시터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고성 천하피싱입니다.
오늘 몇분과 통영앞바다에 있는 추도로 다녀왔습니다.
어제보단 바람이 다소 불었지만 낚시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40cm 전후로 준수한 감성돔이 여러 마리 올라와 즐거운 출조길이 되었습니다.
아쉽게 터트린 경우도 있어 대물이 있을 거란 기대감도 주었습니다.
그동안 욕지도권 위주로 출조했으나 요즘 추도와 사…
조황 갯바위 경남 통영나이스피싱 2012/03/19 51
thumbnail 서해안 시즌 꿈틀, 천수만에서 우럭 마릿수 조과! 어제 탐사 출조 나가 중치급 14마리... 4월 들어서면 본격 시즌 시작될 듯 ▲ 어제 저와 선장님이 천수만에서 낚은 조과로, 30~40cm 우럭을 14마리 정도 낚았습니다.
바야흐로 봄이 되면서 서해안 시즌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곳 보령권에서도 어제 우럭이 마릿수로 낚이며 본격 시즌이 임박했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어제 선장님과 저 둘이서 오천항에서 낚싯배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천수만 해상으로 우럭배낚시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심이 23~25m 정도고 바닥에 은신처가 될만한 구조물이 있는 포인트를 돌아다니며 낚시를 했습니다.
수온이 3~4도 정도로 낮아 큰 기대는 안했는데, …
조황 선상 충남 오천항금강낚시 2012/03/19 57
thumbnail 부산 태종대 감성돔 봄나들이 한창 갯바위 곳곳에서 4짜 포함 마릿수... 바닥 험해 굵은 목줄 필수 ▲ 오늘 휴일을 맞아 많은 조사님들이 태종대 갯바위를 찾았고, 포근한 날씨 덕분인지 여러 포인트에서 감성돔이 올라왔습니다.
씨알도 괜찮아 30~40cm급이 주종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 손맛 즐기시기 바랍니다.
디낚 여러분 반갑습니다.
진진호 선장 박현국입니다.
모처럼 바다날씨가 화창한 휴일을 맞아 많은 조사님들께서 태종대를 찾아주셨습니다.
영도 YDFC 정기출조를 비롯해 가족, 친구와 함께 출조한 분들로 갯바위가 꽉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봄기운 완연한 포근한 날씨 덕분인지 조황도 좋았습니다.
영도 YDFC 조우님들은 4짜 포함 감…
조황 갯바위 부산 진진낚시 2012/03/18 237
thumbnail 일광앞바다 도다리밭에 붕장어가 왜 이리 많아? 흐리고 물색 탁한 날에는 붕장어 입질 활발... 두 어종 함께 노리고 바늘, 미끼 다양하게 준비해야 ▲ 부산 일광앞바다에서 도다리배낚시를 하다보면 날씨나 물색이 흐린 날 붕장어가 마릿수로 낚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흐리고 물색이 다소 탁해 붕장어 입질이 활발했습니다.
부산 일광앞바다에서는 봄이면 도다리배낚시가 활발히 이뤄집니다.
낚싯배로 10여분 거리에 미역과 다시마를 키우는 양식장이 있는데, 그 주변은 수심이 20~30m 정도고 바닥이 뻘, 모래, 자갈 등으로 이뤄져 있어 도다리가 서식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도다리밭에서 붕장어도 잘 낚입니다.
널리 알려진대로 붕장어는 야행성 어종이지만, 물색이 탁하거나 날…
조황 선상 부산 일광에이스1호 2012/03/17 157
thumbnail "이런 재미에 바다낚시 다닙니다" 입맛, 손맛, 눈맛 다 충족시켜주는 울산 방어진 미인섬 학공치낚시 - 중치급으로 즉석 회 만들어 지인들과 즐거운 회파티! ▲ 울산 방어진 미인섬에서 낚은 학공치로 회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필자 일행들. 원래 이 시기에는 형광등급으로 불리는 굵직한 씨알이 조황을 주도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출조 당일은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 기대했던 형광등급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들어 동해남부권 학공치 조황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일 전에는 포항 양포항 일대에서 학공치낚시를 했는데, 그날도 안주거리 정도 밖에 낚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인들이 학공치낚시 가자는 연락을 해 왔고, 출조지를 고민하다 1년에 …
조황 갯바위 울산 어부왕 2012/03/17 136
thumbnail 제주 서귀포앞바다 대형 벵에돔 연거푸 출현! 수성낚시 김학중 대표, 3월 10~11일 52cm와 49cm 포획... 본섬 일대 대물 시즌 본격 개막 알리는 신호탄 ▲ 3월 10일 서귀포 대포리 해안에 있는 작은 독립여에서 52㎝ 벵에돔을 낚아 개인 기록을 다시 쓴 김학중씨. 해질녘에 찌밑 수심을 1.7m에 맞춘 B찌 반유동채비로 발밑을 노려 입질을 받았습니다.
제주바다에 봄이 찾아오면서 덩달아 본섬 일대 갯바위 조황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3월초부터 40cm급 벵에돔이 빈번하게 출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급기야 10일과 11일에는 수성낚시레저 대표 김학중씨가 52cm와 49cm를 연거푸 걸어내며 본격적인 대물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김학중씨는 낚시점 대표이기 이전에 시간이 날때마다…
조황 갯바위 제주 물병자리 2012/03/16 68
thumbnail 근거리, 원거리 영등감성돔 '꿈틀'/ 바다루어 '앨라배마리그'로 도전하기 '바다낚시 & SEA LURE' 4월호 발간... 대상어별 3~4월 해법 총망라 국내 유일의 바다낚시 전문지 '바다낚시 SEA LURE' 4월호가 발간됐습니다.
지금 전국 서점에 가시면 최강 컨텐트의 고품격 낚시잡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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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즌 개막과 더불어 발간된 '바다낚시 SEA LURE' 4월호에는 전국 동호인들에게 도움이 …
정보 기타 참된꾼 2012/03/16 220
thumbnail 초봄 거문도는 참돔 세상! 수심 20m 내외 물곬에서 40~60cm급 폭풍 입질... 4~5호 고부력찌 사용해 바닥 노려야 ▲ 초봄 들어 거문도 전역에서 중치급 감성돔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심이 20m 내외로 깊고 물곬이 발달한 포인트에 내리면 조과가 보장됩니다.
동도 안간여, 낭끝, 코직이 서도 코바위와 제립여 일대가 1순위입니다.
안녕하세요? 울산 동성낚시 박기운입니다.
지난 14~15일 거문도 다녀왔습니다.
한결 포근해진 날씨 속에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습니다.
대형급은 보이지 않았으나 40~60cm급이 포인트마다 화끈한 입질을 퍼부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참돔시즌을 맞아 호황이 이어질 걸로 기대합니다.
참돔은 현재 동도와 서도에서 두루 나옵니다…
조황 갯바위 전남 울산동성낚시 2012/03/16 135
thumbnail 가거도 영등감성돔, 일단 걸면 '5짜' 저수온&탁한 물색 '2중고'에도 불구 50cm 넘는 대물급 꾸준히 출현 - 낚시 여건 회복되면 마릿수 재미 ▲ 김장영씨가 막 걸어낸 5짜감성돔을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가거도 감성돔은 길이에 비해 체고가 높고 빵이 두텁기 때문에 유난히 저항하는 힘이 강합니다.
이 감성돔만 해도 수면에 띄우기 직전까지 6짜인줄 알았습니다.
" 감성돔 마니아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 영등철 최고 감성돔 낚시터 중 한곳이 가거도라는 것입니다.
영등철 감성돔 낚시터로서 가거도가 가진 저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 나윤채씨는 57cm에 달하는 대형감성돔을 걸어 평생 잊지 못할 손맛을 봤습니다.
조황 갯바위 전남 용인피싱프로 2012/03/16 134
thumbnail 경주 전촌앞바다 도다리배낚시, 춘풍 속 마릿수 행진! 수심 20m 내외 가두리양식장 주변 모래밭이 특급 포인트 - 참갯지렁이 미끼 단 편대채비 가라앉히면 '투둑'하고 입질 ▲ 경주 전촌앞바다 도다리배낚시가 풍성한 마릿수를 앞세워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전촌앞바다에서는 2월 말부터 도다리 배낚시가 출조가 시작됐으며, 이후 지금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조황을 기록 중입니다.
경주 전촌앞바다 도다리배낚시 조황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마릿수가 늘고 있어 도다리배낚시를 하기 위해 전촌앞바다를 찾는 낚시인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보통 전촌앞바다에서는 3월 중순에 도다리 입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 2월 말부터 도다리배낚시 출조가 시작됐습니다.
▲ 지난 3월 …
조황 선상 경북 용진호 2012/03/15 45
thumbnail "추자군도 영등 끝물에 감성돔 막 나옵니다" 어제오늘 좋은 바다상황 속에 5짜급 속출... 낚시여건 회복되고 있어 4월까지 시즌 이어질 듯 ▲ 영등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추자군도 감성돔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좋은 바다상황 속에 모처럼 입맛에 맞는 포인트를 선정, 56cm를 필두로 굵은 씨알을 마릿수로 확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추자 피싱스토리입니다^^ 이틀동안 바다날씨가 너무도 좋아 모처럼 입맛에 맞는 포인트을 선정하여 감성돔낚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인지 56cm를 필두로 굵직굵직한 씨알이 마릿수로 쏟아졌습니다.
올 겨울 워낙 날궂이가 심하다 보니 조황이 들쭉날쭉했는데,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추자군도 명성에 맞는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
조황 갯바위 제주 추자피싱스토리 2012/03/15 167
thumbnail "관광명소 태종대앞바다에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배낚시에 덩치급 도다리 입질 개시... 쥐노래미, 열기, 쏨뱅이, 붕장어 등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 ▲ 모처럼 화창한 봄날에 태종대 앞바다에서 도다리낚시를 즐겼습니다.
원투낚싯대에 편대채비를 달아 바닥을 노리니 씨알 좋은 봄도다리가 심심치않게 입질을 해줬습니다.
영등철이라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다가도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바람이 터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모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바다날씨가 좋아 손님 몇 분과 도다리낚시를 나갔습니다.
요 며칠 동안 조선소에 배를 올려, 배의 밑바닥에 해초류가 붙지말라고 칠하는 '방오도료'를 칠하는 일을 했습니다.
깨끗하게 단장하는 일이 2~3일 걸리다 보니 잠시 출조를 하지 못했습니다.
조황 선상 부산 나이스호 2012/03/15 158
thumbnail 여수 먼바다 우럭배낚시, 날궂이 속 대박 조황 '5짜' 개우럭 소나기 입질에 출조객 대부분 쿨러 조과 기록 - 남해안 우럭배낚시 열풍 진원지, 저력 과시 ▲ 여수 먼바다에서 우럭배낚시를 해 50cm가 넘는 굵직한 우럭을 마릿수로 걸어낸 낚시인들. 줄줄이 걸려나오는 개우럭에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안녕하세요! 디낚 회원 여러분! 여수 먼바다 배낚시 출조전문점 여수바다낚시(불루피쉬헌터호)입니다.
어제까지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던 터라 날씨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수 먼바다로 우럭배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당초 날씨 관계로 먼바다 항해를 망설였으나, 낚시인 여러분들이 조황은 좋지 않아도 되니 바람이라도 쐬러 가자며 한목소리를 내시기에 출조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최근까지 대형 우럭이 …
조황 선상 전남 고흥피쉬헌터호 2012/03/14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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