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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앞바다 대형 벵에돔 연거푸 출현!
수성낚시 김학중 대표, 3월 10~11일 52cm와 49cm 포획... 본섬 일대 대물 시즌 본격 개막 알리는 신호탄
조황 갯바위 제주 물병자리 69
2012-03-16(금) 17:57:27
▲ 3월 10일 서귀포 대포리 해안에 있는 작은 독립여에서 52㎝ 벵에돔을 낚아 개인 기록을 다시 쓴 김학중씨. 해질녘에 찌밑 수심을 1.7m에 맞춘 B찌 반유동채비로 발밑을 노려 입질을 받았습니다.
제주바다에 봄이 찾아오면서 덩달아 본섬 일대 갯바위 조황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3월초부터 40cm급 벵에돔이 빈번하게 출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급기야 10일과 11일에는 수성낚시레저 대표 김학중씨가 52cm와 49cm를 연거푸 걸어내며 본격적인 대물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김학중씨는 낚시점 대표이기 이전에 시간이 날때마다 바다를 찾는 '천상 낚시꾼'으로, 이번에 낚인 52cm 벵에돔으로 개인 기록을 2cm 경신했습니다. 그는 이제 차가웠던 제주바다가 서서히 데워지므로, 앞으로도 대물 출현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더불어 본섬 갯바위에서 조용하게 밤낚시를 하거나 여치기 포인트에서 늦은 오후~해질녘까지 낚시를 하는 게 효과적이며, 저부력찌(G2~B찌) 반유동채비로 철저하게 바닥을 노리는 게 진한 손맛을 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 낚시점에서 어탁을 떠서 길이를 재어 보니 정확히 52㎝가 나왔습니다.
김학중씨는 3월 10일 오후에 단골 손님인 황상철씨, 김철호씨와 여치기를 즐기기 위해 서귀포 대포리를 찾았습니다. 일행들이 끝여와 허무여에 차례로 내린 다음, 그도 인근에 있는 작은 여에 올랐습니다.
채비를 만들다 낚싯대 초릿대가 부러져 다시 항으로 나가 예비대를 가져오는 해프닝을 벌이고 나서야 오후 4시경부터 낚시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장비는 0.8호 낚싯대에 4호 원줄이 감긴 3000번 LB릴을 장착했으며, 목줄은 3호를 1.5m 길이로 연결했습니다. 조류 소통이 좋은 곳이라 찌는 부력이 약간 나가는 B전지찌를 달았으며, 밑채비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목줄에 B봉돌 2개와 G2봉돌 하나를 물렸습니다. 발밑에 자리돔이 바글거려 한동안 먼 지점을 노리며 긴꼬리벵에돔을 공략했습니다. 그러다 해질녘이되니 자리돔이 자취를 감췄고, 이때부터 낚시자리 근처를 노리는 방법으로 대물 벵에돔을 공략했습니다.

입질은 전지찌 불빛을 밝힌 다음 두번째 캐스팅에서 전해졌습니다. 밑밥을 품질하고 10초 정도 지났을 때, 찌가 살짝 잠기더니 이내 바깥쪽 간출여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지찌 불빛이 희미해질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렸다 챔질했습니다. 덜컥 하는 느낌과 동시에 대물임일 직감하고, 늘 그러듯 곧바로 낚싯대를 세운 상태에서 좌우로 돌리는 방법으로 대물을 신속하게 수면에 띄웠습니다. 바닥지형이 매우 복잡한 곳이라 대물을 걸어 조금이라도 여유를 부리면 십중팔구는 채비가 터지기 때문입니다.

능숙한 솜씩로 대물을 제압해 낚시자리에 올려보니 체구가 생각보다 거대했습니다. 잘하면 2010년 11월에 세운 벵에돔 50㎝ 기록을 능가할 것 같았습니다. 8시 30분경 낚시점으로 돌아와 곧바로 어탁을 떠서 길이를 재어 보니 정확히 52㎝가 나왔습니다. 예상대로 기존 기록을 2㎝ 경신한 생애 최고의 벵에돔이었던 것입니다.
▲ 김학중씨는 52㎝ 벵에돔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인 3월 11일에도 도보포인트인 예래동 작은코지에서 49㎝ 벵에돔을 낚았습니다.
김학중씨는 11일에도 바다를 찾았습니다. 전날도 낚시 여건이 썩 좋지 않았는데, 이날은 꽃샘추위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 바다 상황이 더욱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도 본섬 갯바위는 낚시가 가능한 자리가 많기 때문에 늦은 오후에 또다시 출조를 나선 것입니다.

오후 5시경 예래동 작은 코지에서 도착해 곧바로 채비를 만들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즐겨쓰던 1호 낚싯대가 파손됐기 때문에 낚싯대는 1.2호를 썼고, 바람이 상당히 강했기 때문에 제주바다에서는 이례적으로 0.5호 전지찌를 사용했습니다.
입질은 낚시를 시작한지 한시간 정도 지난 오후 6시경 찾아왔습니다. 갯바위 벽면에 붙인 전지찌가 스물 스물 잠기다 잠깐 멈추더니 이내 물속으로 사라진 것입니다. 김학중씨는 이번에도 대물임을 직감하고 전날처럼 챔질부터 마무리까지 능숙하게 끝냈습니다. 뜰채에 담아 갯바위로 올린 다음, 현장에서 바로 길이를 재니 꼬리 끝이 50㎝에서 딱 1㎝ 모자란 49㎝를 가리켰습니다.

취재 바다낚시 & 씨루어 이광렬 기자
문의 제주시 수성낚시레저 016-696-3623

김학중씨가 이틀 간 대물 벵에돔을 낚은 조행기와 채비도, 포인트 설명, 그리고 초봄 본섬 갯바위낚시 전반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오늘 발간된 '바다낚시 & 씨루어'에 자세히 소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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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조연맹은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완도 일원에서 '제6회 인성실업배 한국기조연맹 토너먼트'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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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갯바위 전남 보기 2012/03/22 54
thumbnail 완도 대모도 봄감성돔, 봄비 맞고 덩치 키우기 한창! 오랫만에 나선 출조에 '5짜 감성돔' 시원스런 입질로 환대 - 봄시즌엔 먼바다 영향 적게 받는 물속 환경 안정적인 곳이 급소 ▲ 대모도에서 5짜감성돔을 걸어 당찬 손맛을 즐긴 낚시인. 봄시즌이 무르익기 시작하는 때인 요즘이 대모도에서 50cm가 넘는 대물감성돔을 걸어낼 확률이 연중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완도권 출조 명가 국제낚시입니다.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인 어제(3월 21일) 감성돔 마니아 몇분을 모시고 완도권 중거리 섬인 대모도로 출조 다녀왔습니다.
완도항에서 낚싯배로 30여분 거리에 자리한 대모도는 일년내내 입질이 이어지는 사철 감성돔 낚시터입니다.
그렇다고 연중 비슷한 조황을 보이는 건 아닙니다.
▲ 40cm급 …
조황 갯바위 전남 완도국제낚시 2012/03/21 121
thumbnail "뭐? 강에서 도다리를 낚는다고?" 울산 회야강 하류 기수역 강도다리낚시, 벌써 두달째 마릿수 행진 - 서생교 상류 2~2.5km 구간이 특급 포인트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내회마을 앞 회야강 하류 기수역에서 강도다리를 공략 중인 낚시인들. 회야강 하류 기수역에서는 지난 2월 초에 강도다리 입질이 시작된 이후 3월 중순을 넘어선 지금까지 2달 넘게 큰 기복 없이 안정적인 조황을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가자미과 물고기는 15속에 2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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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도다리와 넙치를 구분할 때 사용되는 '좌광우도' 공식이 강도다리에게 만큼은 적용되지…
조황 갯바위 울산 울산벵에돔 2012/03/21 213
thumbnail "포항권 농어루어 시즌이 코앞에 왔습니다!" 초반 최고 명소는 칠포 용안리백사장... 해 뜬 직후에 멀리 노려야 ▲ 포항에서 오신 심 조사님께서 칠포 용안리백사장에서 낚은 농어 조과입니다.
포항권 농어루어낚시 시즌 개막이 코앞에 왔습니다.
이 달 들어 드문드문 한 마리씩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본격적인 입질은 지금부터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포항에서 오신 심모 조사님께서 농어루어 전용 장비를 새로 장만하시고 올 시즌 처음 나간 출조길에 70cm급 한 마리를 포함해 농어 두 마리를 낚아 오셨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농어 입성을 알리는 조과라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묵혀 두었던 농어루어 장비를 손질하고 슬슬 출조 준비를 해야 …
조황 방파제 경북 버스낚시ㅡ제우스호 2012/03/21 63
thumbnail 통영 중거리섬 인공어초에 왕볼락/열기 드글드글! 매물도, 욕지도 주변 해상에서 20~30cm급으로 쿨러 채워... 살아 있는 '먹새우' 미끼로 써야 ▲ 오늘 욕지도와 매물도 해상에서 거둔 조과입니다.
수심이 50m 전후인 인공어초 지대를 노려 씨알 좋은 볼락와 열기로 쿨러를 채웠습니다.
통영 중거리 섬 주변에서 이뤄지는 외줄낚시에 왕볼락과 왕열기가 풍성하게 낚이고 있습니다.
흔히 외줄낚시하면 겨울이 제철이고 봄으로 들어서면 시즌이 마무리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심이 50m 전후로 깊은 인공어초 지대를 노리면 4월말까지 넉넉한 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열기가 대부분이었지만, 초봄에는 산란을 마친 볼락들이 깊은 인공어초로 모여 들기 때문에 두 어종을 함께 낚을 수…
조황 선상 경남 통영원도낚시 2012/03/20 58
thumbnail “지그헤드에 청갯지렁이 꿴 채비는 루어가 아닙니다” 조과만 중시하는 반칙행위, 루어낚시 본질에 어긋나... 올바른 개념과 용어 정립 필요해 안녕하십니까? 바다루어낚시를 좋아하는 동호인 중 한 사람입니다.
외람되게도 이렇게 편지를 띄우는 것은 최근 볼락루어낚시와 관련해 잘못된 사례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며, 일개 개인으로서는 바로잡기 어려운 일이기에 이렇게 언론사에 계신 분들의 도움을 얻고자 함입니다.
바다루어낚시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볼락루어낚시가 처음 소개된 것은 2006년으로 기억됩니다.
저도 그 해 가을부터 볼락루어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민장대 또는 흘림낚시를 통해서 볼락을 낚아내다가 루어낚시 장비로 볼락을 잡으려니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낚…
정보 기타 디낚편집부 2012/03/20 58
thumbnail 고흥 녹동항에 문어/낙지 콤비 떴다! 사리물때만 피하면 항 전역에서 입질... 봉돌 아래 에기 달아 바닥 훑어야 루어낚시 명소 고흥 녹동항에서 낙지와 문어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낙지가 몇 마리 확인돼 일요일 여러 분들이 나섰으나 바람통에 한두 번 채비를 던져보고 금새 철수를 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월요일 밤 날씨가 좋길래 직접 나가 보았더니 예상대로 화끈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잠시만에 씨알 좋은 낙지와 문어를 여러 마리 낚아 시즌이 열렸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년보다 다소 늦은 편이지만 이제부터 조황은 더 낫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아직 날이 쌀쌀하니 옷을 따뜻하게 차려입고 오셔야 문제가 없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조황 바다루어 전남 녹동태양낚시 2012/03/20 146
thumbnail 통영 추도 감성돔 명소 이름값! 수심 10~15m권에서 40cm 전후 마릿수... 사량도와 더불어 근거리 조황 살아나 ▲ 오늘 추도에서 올라온 감성돔입니다.
40cm 전후로 준수한 씨알이 여러 마리 모습을 보였습니다.
본격적인 봄시즌을 맞아 추도와 사량도 등 근거리낚시터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고성 천하피싱입니다.
오늘 몇분과 통영앞바다에 있는 추도로 다녀왔습니다.
어제보단 바람이 다소 불었지만 낚시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40cm 전후로 준수한 감성돔이 여러 마리 올라와 즐거운 출조길이 되었습니다.
아쉽게 터트린 경우도 있어 대물이 있을 거란 기대감도 주었습니다.
그동안 욕지도권 위주로 출조했으나 요즘 추도와 사…
조황 갯바위 경남 통영나이스피싱 2012/03/19 52
thumbnail 서해안 시즌 꿈틀, 천수만에서 우럭 마릿수 조과! 어제 탐사 출조 나가 중치급 14마리... 4월 들어서면 본격 시즌 시작될 듯 ▲ 어제 저와 선장님이 천수만에서 낚은 조과로, 30~40cm 우럭을 14마리 정도 낚았습니다.
바야흐로 봄이 되면서 서해안 시즌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곳 보령권에서도 어제 우럭이 마릿수로 낚이며 본격 시즌이 임박했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어제 선장님과 저 둘이서 오천항에서 낚싯배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천수만 해상으로 우럭배낚시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심이 23~25m 정도고 바닥에 은신처가 될만한 구조물이 있는 포인트를 돌아다니며 낚시를 했습니다.
수온이 3~4도 정도로 낮아 큰 기대는 안했는데, …
조황 선상 충남 오천항금강낚시 2012/03/19 57
thumbnail 부산 태종대 감성돔 봄나들이 한창 갯바위 곳곳에서 4짜 포함 마릿수... 바닥 험해 굵은 목줄 필수 ▲ 오늘 휴일을 맞아 많은 조사님들이 태종대 갯바위를 찾았고, 포근한 날씨 덕분인지 여러 포인트에서 감성돔이 올라왔습니다.
씨알도 괜찮아 30~40cm급이 주종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 손맛 즐기시기 바랍니다.
디낚 여러분 반갑습니다.
진진호 선장 박현국입니다.
모처럼 바다날씨가 화창한 휴일을 맞아 많은 조사님들께서 태종대를 찾아주셨습니다.
영도 YDFC 정기출조를 비롯해 가족, 친구와 함께 출조한 분들로 갯바위가 꽉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봄기운 완연한 포근한 날씨 덕분인지 조황도 좋았습니다.
영도 YDFC 조우님들은 4짜 포함 감…
조황 갯바위 부산 진진낚시 2012/03/18 237
thumbnail 일광앞바다 도다리밭에 붕장어가 왜 이리 많아? 흐리고 물색 탁한 날에는 붕장어 입질 활발... 두 어종 함께 노리고 바늘, 미끼 다양하게 준비해야 ▲ 부산 일광앞바다에서 도다리배낚시를 하다보면 날씨나 물색이 흐린 날 붕장어가 마릿수로 낚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흐리고 물색이 다소 탁해 붕장어 입질이 활발했습니다.
부산 일광앞바다에서는 봄이면 도다리배낚시가 활발히 이뤄집니다.
낚싯배로 10여분 거리에 미역과 다시마를 키우는 양식장이 있는데, 그 주변은 수심이 20~30m 정도고 바닥이 뻘, 모래, 자갈 등으로 이뤄져 있어 도다리가 서식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도다리밭에서 붕장어도 잘 낚입니다.
널리 알려진대로 붕장어는 야행성 어종이지만, 물색이 탁하거나 날…
조황 선상 부산 일광에이스1호 2012/03/17 157
thumbnail "이런 재미에 바다낚시 다닙니다" 입맛, 손맛, 눈맛 다 충족시켜주는 울산 방어진 미인섬 학공치낚시 - 중치급으로 즉석 회 만들어 지인들과 즐거운 회파티! ▲ 울산 방어진 미인섬에서 낚은 학공치로 회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필자 일행들. 원래 이 시기에는 형광등급으로 불리는 굵직한 씨알이 조황을 주도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출조 당일은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 기대했던 형광등급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들어 동해남부권 학공치 조황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일 전에는 포항 양포항 일대에서 학공치낚시를 했는데, 그날도 안주거리 정도 밖에 낚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인들이 학공치낚시 가자는 연락을 해 왔고, 출조지를 고민하다 1년에 …
조황 갯바위 울산 어부왕 2012/03/17 137
thumbnail 제주 서귀포앞바다 대형 벵에돔 연거푸 출현! 수성낚시 김학중 대표, 3월 10~11일 52cm와 49cm 포획... 본섬 일대 대물 시즌 본격 개막 알리는 신호탄 ▲ 3월 10일 서귀포 대포리 해안에 있는 작은 독립여에서 52㎝ 벵에돔을 낚아 개인 기록을 다시 쓴 김학중씨. 해질녘에 찌밑 수심을 1.7m에 맞춘 B찌 반유동채비로 발밑을 노려 입질을 받았습니다.
제주바다에 봄이 찾아오면서 덩달아 본섬 일대 갯바위 조황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3월초부터 40cm급 벵에돔이 빈번하게 출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급기야 10일과 11일에는 수성낚시레저 대표 김학중씨가 52cm와 49cm를 연거푸 걸어내며 본격적인 대물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김학중씨는 낚시점 대표이기 이전에 시간이 날때마다…
조황 갯바위 제주 물병자리 2012/03/16 69
thumbnail 근거리, 원거리 영등감성돔 '꿈틀'/ 바다루어 '앨라배마리그'로 도전하기 '바다낚시 & SEA LURE' 4월호 발간... 대상어별 3~4월 해법 총망라 국내 유일의 바다낚시 전문지 '바다낚시 SEA LURE' 4월호가 발간됐습니다.
지금 전국 서점에 가시면 최강 컨텐트의 고품격 낚시잡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신청하시면 매달 서점을 방문하는 불편 없이 댁에서 편하게 책자를 받아보실 수 있으며, 가격 할인(1년 10만원, 2년 19만원) 및 독자 선물 혜택까지 누리실 수 있습니다.
디낚몰(www.dinakmall.co.kr)을 통해서도 정기구독 신청과 낱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봄 시즌 개막과 더불어 발간된 '바다낚시 SEA LURE' 4월호에는 전국 동호인들에게 도움이 …
정보 기타 참된꾼 2012/03/16 221
thumbnail 초봄 거문도는 참돔 세상! 수심 20m 내외 물곬에서 40~60cm급 폭풍 입질... 4~5호 고부력찌 사용해 바닥 노려야 ▲ 초봄 들어 거문도 전역에서 중치급 감성돔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심이 20m 내외로 깊고 물곬이 발달한 포인트에 내리면 조과가 보장됩니다.
동도 안간여, 낭끝, 코직이 서도 코바위와 제립여 일대가 1순위입니다.
안녕하세요? 울산 동성낚시 박기운입니다.
지난 14~15일 거문도 다녀왔습니다.
한결 포근해진 날씨 속에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습니다.
대형급은 보이지 않았으나 40~60cm급이 포인트마다 화끈한 입질을 퍼부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참돔시즌을 맞아 호황이 이어질 걸로 기대합니다.
참돔은 현재 동도와 서도에서 두루 나옵니다…
조황 갯바위 전남 울산동성낚시 2012/03/16 136
thumbnail 가거도 영등감성돔, 일단 걸면 '5짜' 저수온&탁한 물색 '2중고'에도 불구 50cm 넘는 대물급 꾸준히 출현 - 낚시 여건 회복되면 마릿수 재미 ▲ 김장영씨가 막 걸어낸 5짜감성돔을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가거도 감성돔은 길이에 비해 체고가 높고 빵이 두텁기 때문에 유난히 저항하는 힘이 강합니다.
이 감성돔만 해도 수면에 띄우기 직전까지 6짜인줄 알았습니다.
" 감성돔 마니아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 영등철 최고 감성돔 낚시터 중 한곳이 가거도라는 것입니다.
영등철 감성돔 낚시터로서 가거도가 가진 저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 나윤채씨는 57cm에 달하는 대형감성돔을 걸어 평생 잊지 못할 손맛을 봤습니다.
조황 갯바위 전남 용인피싱프로 2012/03/16 135
thumbnail 경주 전촌앞바다 도다리배낚시, 춘풍 속 마릿수 행진! 수심 20m 내외 가두리양식장 주변 모래밭이 특급 포인트 - 참갯지렁이 미끼 단 편대채비 가라앉히면 '투둑'하고 입질 ▲ 경주 전촌앞바다 도다리배낚시가 풍성한 마릿수를 앞세워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전촌앞바다에서는 2월 말부터 도다리 배낚시가 출조가 시작됐으며, 이후 지금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조황을 기록 중입니다.
경주 전촌앞바다 도다리배낚시 조황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마릿수가 늘고 있어 도다리배낚시를 하기 위해 전촌앞바다를 찾는 낚시인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보통 전촌앞바다에서는 3월 중순에 도다리 입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 2월 말부터 도다리배낚시 출조가 시작됐습니다.
▲ 지난 3월 …
조황 선상 경북 용진호 2012/03/15 45
thumbnail "추자군도 영등 끝물에 감성돔 막 나옵니다" 어제오늘 좋은 바다상황 속에 5짜급 속출... 낚시여건 회복되고 있어 4월까지 시즌 이어질 듯 ▲ 영등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추자군도 감성돔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좋은 바다상황 속에 모처럼 입맛에 맞는 포인트를 선정, 56cm를 필두로 굵은 씨알을 마릿수로 확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추자 피싱스토리입니다^^ 이틀동안 바다날씨가 너무도 좋아 모처럼 입맛에 맞는 포인트을 선정하여 감성돔낚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인지 56cm를 필두로 굵직굵직한 씨알이 마릿수로 쏟아졌습니다.
올 겨울 워낙 날궂이가 심하다 보니 조황이 들쭉날쭉했는데,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추자군도 명성에 맞는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
조황 갯바위 제주 추자피싱스토리 2012/03/15 167
thumbnail "관광명소 태종대앞바다에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배낚시에 덩치급 도다리 입질 개시... 쥐노래미, 열기, 쏨뱅이, 붕장어 등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 ▲ 모처럼 화창한 봄날에 태종대 앞바다에서 도다리낚시를 즐겼습니다.
원투낚싯대에 편대채비를 달아 바닥을 노리니 씨알 좋은 봄도다리가 심심치않게 입질을 해줬습니다.
영등철이라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다가도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바람이 터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모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바다날씨가 좋아 손님 몇 분과 도다리낚시를 나갔습니다.
요 며칠 동안 조선소에 배를 올려, 배의 밑바닥에 해초류가 붙지말라고 칠하는 '방오도료'를 칠하는 일을 했습니다.
깨끗하게 단장하는 일이 2~3일 걸리다 보니 잠시 출조를 하지 못했습니다.
조황 선상 부산 나이스호 2012/03/15 159
thumbnail 여수 먼바다 우럭배낚시, 날궂이 속 대박 조황 '5짜' 개우럭 소나기 입질에 출조객 대부분 쿨러 조과 기록 - 남해안 우럭배낚시 열풍 진원지, 저력 과시 ▲ 여수 먼바다에서 우럭배낚시를 해 50cm가 넘는 굵직한 우럭을 마릿수로 걸어낸 낚시인들. 줄줄이 걸려나오는 개우럭에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안녕하세요! 디낚 회원 여러분! 여수 먼바다 배낚시 출조전문점 여수바다낚시(불루피쉬헌터호)입니다.
어제까지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던 터라 날씨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수 먼바다로 우럭배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당초 날씨 관계로 먼바다 항해를 망설였으나, 낚시인 여러분들이 조황은 좋지 않아도 되니 바람이라도 쐬러 가자며 한목소리를 내시기에 출조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최근까지 대형 우럭이 …
조황 선상 전남 고흥피쉬헌터호 2012/03/14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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