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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여에서 릴찌낚시채비로 참돔을 공략하던 중 45cm급 돌돔과 110cm급 부시리를 각각 걸어낸 낚시인들. 본격적인 장마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가거도에서 낚이는 어종은 종류를 불문하고 모두 씨알이 굵습니다. |
본격적인 여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원도 중 원도'로 불리는 가거도가 최강 대물 명소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조황을 기록하며 거물 사냥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돌돔, 농어, 부시리, 참돔 모두 굵직한 씨알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최근엔 특히 돌돔과 농어 활약이 돋보입니다. 돌돔은 평균씨알이 40cm를 훌쩍 넘습니다. 원투처넣기와 민장대맥낚시엔 물론 릴찌낚시에도 굵직한 돌돔이 꾸준히 걸려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릿수가 넉넉하단 얘긴 아닙니다. 원래 이 시기는 하루가 다르게 마릿수가 늘어나는 때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좋지 못해 조황 상승 속도가 예년에 비해 더딘 편입니다. 이번 장맛비가 물러가야 제대로 된 마릿수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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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는 씨알과 마릿수 모두 좋은 편입니다. 신여, 개린여 등 조류 소통이 좋고 물밑 지형이 거친 독립여 포인트가 농어 명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루어낚시를 해야 쉽고 빠르게 마릿수를 채울 수 있지만, 릴찌낚시로도 굵직한 농어를 어렵지 않게 걸어낼 수 있습니다. 농어루어낚시를 할 땐 새벽 시간대에 특히 집중해야 하는데, 어느 때보다 대형급이 걸려들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돌돔, 농어와 함께 여름시즌 가거도 조황을 주도하는 어종인 부시리 역시 굵은 씨알이 일품입니다. 부시리는 2주 전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마릿수는 넉넉하지 않지만 미터급이 주종일 정도로 평균씨알이 굵은 상황이라, 부시리를 노리고 갯바위를 찾는 낚시인도 적지 않습니다. 씨알이 씨알인 만큼 부시리를 노릴 때는 튼튼한 채비를 사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가거도 뉴경진낚시 010-4662-4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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