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오징어의 대명사 갑오징어가가 동서남해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바다낚시 특별시 부산권에서도 곳곳에서 갑오징어 입질 소식이 날아들고 있습니다.
부산권에서 갑오징어 손맛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기장군 길천&월내앞바다입니다. 해마다 4~6월이 되면 갑오징어 무리가 산란활동을 하기 위해 길천&월내앞바다로 모여듭니다.
길천&월내앞바다는 모래밭과 뻘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다 해조류까지 무성하게 자라 있어 갑오징어 산란장으로 여건이 뛰어납니다. 곳곳에 양식장이 위치해 있어 먹잇감이 유난히 풍부하다는 점도 길천&월내앞바다로 갑오징어 무리가 총집결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길천&월내앞바다에서는 보통 4월 초에 갑오징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6월 말~7월 초까지 입질이 이어집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4월 초에 탐사 출조가 시작됐는데, 첫 출조 때부터 씨알 좋은 갑오징어가 마릿수로 배출돼 본격 시즌에 거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즌이 열리고 한 달 보름 정도 지난 요즘은 지난해와 비교해 마릿수 재미가 다소 떨어집니다. 여건이 좋은 날에도 1인당 5마리 이상 낚시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출조객 발길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기를 물고 올라오는 갑오징어가 모두 '대포알', '타조알' 씨알이기 때문입니다.
길천&월내앞바다에서도 선상갑오징어에깅 기본 채비인 다운샷리그가 널리 사용됩니다. 길천&월내앞바다 선상갑오징어에깅 포인트 대부분은 수심이 6~12m 정도로 얕은 편이라 3~8호 싱커로 다운샷리그를 만들면 효율적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 길천&월내앞바다 선상갑오징어에깅 출조 문의> |
대표: 오계원, 상호명: (주)파스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605-81-93977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81, 시청센트빌 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