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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간절곶 해상에서 열기외줄낚시가 한창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조를 나갔는데, 아침과 오전 물때에 소나기 입질을 받아 열기외줄낚시의 백미인 '몽땅걸이'를 여러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울산 서생 간절곶앞바다에 열기꽃이 만발했습니다. 해돋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간절곶 일대는 울산, 부산꾼들에게는 바다낚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여름~가을에는 부시리를 노리는 배낚시가 활발히 이뤄지며, 겨울에는 열기를 노리는 외줄낚시가 성행합니다. 보통 12월부터 3월초까지 시즌을 이어가는데, 올해도 12월 들어서면서 어김없이 마릿수가 급증해 한달 정도 풍성한 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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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릴을 꿴 카드채비를 바닥까지 완전히 내린 다음 1m 정도 감고 천천히 고패질하면 열기가 입질을 하는데, 이때 바로 올리지말고 릴을 한두 바퀴 감고 좀 더 기다려 주면 '몽땅걸이'를 시킬 수 있습니다. |
오늘도 조사님 8분을 모시고 간절곶 해상으로 열기외줄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날물이 진행되던 아침에는 활성도가 높아서인지 열기가 꾸준하게 낚였습니다. 들물이 시작되던 8시 30분 정도부터 입질이 뜸해져 계속해서 포인트를 옮겨다녔습니다. 그러기를 10여차례, 10시경 드디어 열기가 무리지어 있는 소굴을 만나 다시 손맛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날 출조객 대부분이 열기를 세자릿수로 낚아 쿨러를 넉넉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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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싯대는 열기 전용낚싯대를 사용하며, 릴은 대형 드랙릴이나 장구통릴을 연결합니다. 열기 포인트 치고는 수심이 그리 깊지않아 전동릴은 없어도 되는데, 그래도 사용하시려면 배터리를 준비해 오시길 바랍니다. |
요즘은 육지에서 1~1.5km 정도 떨어진 수심 35~40m 해상에서 낚시를 주로 합니다. 열기외줄낚싯대에 4~5호 합사가 감긴 대형 드랙릴이나 장구통릴을 장착하고, 바늘이 10개 정도 달린 카드채비를 연결해 바닥층을 노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끼는 크릴을 쓰며, 봉돌은 60~80호를 달면 됩니다. 채비를 바닥까지 완전히 내려서 1m 정도 감으면 입질이 오는데, 이때 바로 채비를 회수하지말고 릴을 한바퀴 정도 감아서 기다려주면 바늘 모두에 열기가 달리는 '몽땅걸이'를 경함할 수 있습니다. 저희 낚시점에서는 강양항에서 열기외줄 출조를 나갑니다. 보통 아침 7시경 출항해 오후 2시경 현장에서 철수를 하며, 배삯은 1인당 6만원입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울산 강양낚시 052-239-4111, 011-565-5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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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낚은 조과로, 일반 쿨러는 물론 대장 쿨러도 넉넉히 채웠을 정도로 조과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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