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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보령권 참돔루어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20일 일찍 시즌 개막... 출조객마다 2~5수, 느린 고패질로 바닥 근처 노려야
조황 선상 충남 보기 152
2012-05-27(일) 10:50:38


↑↑서해보령 오천항 참돔루어낚시가 예년에 비해 20일 먼저 시동을 걸었습니다.

'수심 10m 전후 공략, 50g 내외 참돔용 러버지그와 연질 낚싯대 사용, 날물때 수온 높아 입질 활발, 화려한 액션 금물, 바닥층에서 미세하게 고패질해야 덥석 물고 늘어져'



↑↑지난해에 이어 2012년 보령권 참돔루어낚시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불과 2~3년 전만해도 서해 충남 보령권 하면 수도권 지역 꾼들이 갑오징어 또는 주꾸미배낚시를 즐기는 루어낚시 명소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참돔지깅, 광어 다운샷낚시, 갑오징어와 주꾸미 에깅, 우럭루어낚시 등 각양각색의 루어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모했습니다. 4~11월까지 전국 선상루어 엑스포로 불리울 정도로 많은 꾼들이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배낚시 어종 장르마다 조황이 풍부해 한번 찾은 꾼들은 잊지못하고
바로 서해안 마니아가 돼 일년에 몇번이고 찾는 꾼들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추세 입니다.

한편 보령 오천항에서는 해가 거듭될수로
밀려드는 꾼들을 다 수여를 못해 현지 점주 선장님들은 하나로 뭉치는 모습입니다.
예를 들자면 선장님 혼자 개인이 손님받고 출조 하기보다는
낚시점에서 배 4~5척이 하나가 되어 낚시점 문의하면 종목별로 출조가 가능해
출조객들도 본인에 맞는 출조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작년보다 약 1개월 이른 조황을 보이는 것은 발빠른 선장님 노력도 있지만
지난해 풍부한 조황을 못잊어 성급한 꾼들 등살에 떠밀려 출조가 빠른 이유도 조금 있습니다.

**********************************************************************

지난해에 비해 1개월 일찍 참돔루어낚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현지에서 지깅에 참돔이 벌써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선장님과 일정을 약속하고
인천에 주거를 두고 해동 필드스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송병석 프로와 보령 오천항에서 새벽 4시에 만나 올해 첫 참돔루어낚시 출조를 해보았습니다.

평일이고 본격적인 참돔루어 시즌이 시작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령 오천항에 도착해보니 많은 꾼들이 미리 도착해 출항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보고 꾼들의 서해안 시대가 시작됨을 느낌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출항 신고를 마치고 오전 6시에 출항하여 약 40여분 힘차게 달려
용섬 부근에 도착해보니 벌써도착해 낚시를 하는 배들이 해무 속으로 몇척이 보였습니다.
해무에 가려 육안으로 수백미터 밖에 보이진 않었지만 산들바람은 한점, 그리고 파도는 작고
물색과 물때도 좋아 낚시하기 정말 착한 날씨였습니다.

그렇다고 낚시를 해보면 어디 마음먹은 대로 잘 되던가요?^^

오늘 역시 선장님 뱃고동 '뿡~' 하는 구령에 맞춰 일제히 러버지그를 내렸으나
한시간이 지나도 입질은 감감 무소식. 참돔루어낚시가 이르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만
선잠님 한말씀이 꾼들 힘을 북돋아 줍니다.
'물속에 고기있다고 믿고 열심이 하세요. 어제도 여기서 20마리나왔습니다.' ^^*~

선장님 말이 떨어지자 마자 참돔이 알었들었는지 첫 입질이 오기 시작 합니다.
이때부터 꾼들은 서로 마주보면서 나에게도 입질을 기대 해봅니다.

오늘하루 낚시를 해보니 특별한 시간때 보다는 들날물 물돌이 시간때가 입질 강세를 보였고
가벼운 40~50g 러버지그와 초릿대가 부드러운 연질대가 입질 받는데 유리했습니다.

참돔루어낚시 시즌 초반임이라 용섬 부근 낮은 수심 약 10m 전후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고 수온이 불안정하여 입질이 예민합니다.
특히 초들물때는 수온이 조금 더 내려가므로 가벼운 채비를 하는 잊도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아직 활성도가 낮아 러버지그로 철저하게 바닥을 공략해야 하고
활성도가 높을 때처럼 릴을 5~10번을 감아 올렸다 내렸다하는 것은 입질이 둔한 반면에
러버지그를 바닥에 내린 다음 천천이 아이 달래듯
미세하게 고패질하면 그때 참돔이 덥석 물고 초릿대를 당겨 갑니다..

처음 톡톡 어신이 왔을때 성급한 마음에 힘차게 챔질은 금물입니다
초등어신이 와서 초릿대 톡톡 건드릴때는 천천이 일정한 속도로 감아 올리면
그제서야 참돔이 와락 초릿대를 끌고 갑니다.
이때 한번 힘차게 챔질을 하면 확실하게 후킹이 됩니다..

러버지그도 색상이라든지 무게를 고루 준비하는 것이 입질 예민할때 입질받는데 월등히 유리합니다.

낚싯대 역시 참돔지깅전용대 중에서도 연질대가 유리합니다.
예신이 왔을때 이물감이 적기 때문에 톡톡치다가 곧바로 본신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낚싯대 초릿대가 둔탁하면 예신 때 이물감을 느껴 본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오늘 낚싯대 실험을 통해 경험했습니다.

오늘 출조 꾼들은 부족한 것은 선장님 도움으로 많은 것을 배우며 대다수 입질 받는데 성공하여
씨알 40 ~ 60cm 급 약 25수 정도 참돔 선상위로 올리는데 성공 했습니다.



↑↑이제는 홍보가 많이 돼서 초보 꾼들의 철수시 보기 드문 일이기는 하나
가끔은 출항지에서 목격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항 신고접수 합니다.
꾼들에게는 출조때 마다 낯익은 서류입니다.

하지만 초보꾼이나 처음 바람쐬러 따라온 이들에게는
자칫 잘못하면 마음의 상처로 남을 수도있습니다.

최근몇년 사이 어선이나 낚시선이 사고가 잦은탓도 있겠지만
해양경찰서 측에서는 배를타고 갯바위 이동할때나
선상낚시 할때는 출항신고 허가를 받아야만 출항(출조)을 할수있습니다.

이때 본인의 현 주소지 그리고 본인 주민번호와 실명을 꼭 기재 하여야만 됩니다.
해양 경찰서에서는 자동으로 신원 조회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출항신고를 하고나면 일단은 출항을 해양경찰서에서는 허가를 해 줍니다.
그런데 이런분들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법원에서 단 일만원이라도 벌금 판결받은자 / 기소중지자 국세 미납자 등.
이런분들은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면 항구에서 해양경찰서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벌금을 내라는 이유로말입니다.
순간 당황하는 꾼들도 있고 주위에 꾼에게도 보기 민망하게 생각하는 꾼들도 있습니다.

점주나 경험많은 꾼들은 출조전 사전에 이야기를 해주셔서 끝까지
즐거운 조행길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용불량자/ 교통위반 범칙금 미납자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풀러가서 즐거운 낚시를 마치고 룰루랄라 돌아오는데 까지는 좋았는데
이&
46325;날 얼굴에 화상을 입어 휴유증이 남으면 손맛을 만끽해도 스트레스로 또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작은것 하나라도 사전에 준비하여 미리미리 막으면
즐거운 낚시가 다음 출조때까지 이어져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중에 요즘 야구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썬크림 50 이 있답니다.(조금비쌈)
얼굴에 사용해도 하얗게 보이지도 않고 성능도 좋고 스킨처럼 사용하면 된다고
현재 사용하는 꾼들이 이야기를 해줍니다..(강추)



↑↑참돔루어낚시는 비교적 장비와 소품이 간단 합니다..
단 낚싯대라든지 원줄은 참돔지깅 전용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참돔루어낚시는 바닥을 공약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포인트 바닥에 어망이라든가 그물이 바닥에 널려 있어 바늘이 걸릴 때가 많습니다.
바늘이 그물에 걸리면 타이러바가 대다수 터져 소품 손실이 많습니다.

루어 낚시는 여분의 장비가 있으면 여러므로 편리 합니다.
특히 참돔루어낚시는 여분의 장비가 있으면 좋습니다.
대물걸었을때 자칫 잘못하면 릴링 도중에 낚싯대가 부러질 수도 있고
사용 부주의로 부러질 때도 있습니다..

또는 참돔지그 모양이나 무게에 따라 입질이 유난히 잘 올때가 있습니다.
이때 미리 장비를 세팅 해놓으면 유사시 채비를 바꿔 곧바로 이용할 수가 있어
남다른 조과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채비는 비교적 간단하여 출조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여 수심 조류에 따라 그때마다 운용하는 것이 좋고요
채비를 미리하여 포인트에 맞지 않아서 새로채비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수 있습니다.




↑↑깃발없는 넓은 바다 한가운데도 분명 포인트가 있습니다..

오늘에 포이트는 용섬 부근입니다.
오늘 출조선을 보니 하나. 두울. 세어 보니 성수기에 버금가는 약 15척 이상이 참돔 루어낚를 하는 모습입니다.

같은 낚시를 하다보니 한곳에서 배가 부딪칠 정도로 이렇게 이루워 질때가 많습니다.
한곳에 모여 낚시를 해도 흘림낚시가 아니라서 큰 불편함은 없고
선장들께서도 서로 무전으로 조황정보를 주고받어 서로 도우면서 일을 하는 모습입니다.



↑↑첨단 장비가 작업도 낚시도 이제는 반은 해줍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곳을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정확히 궤뚫어 포인트를 찾아 냅니다.
낚시배마다 고가의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큰 힘안들이고 포인트를 찾아내 꾼들에게 제공해줍니다.

낚시는 선장의 능력에 따라 조황 기복이 있습니다.
배낚시도 역시 경험많은 선장님께서 아무래도 유리하시겠지요.




↑↑출조팀 대다수 손맛을 보았습니다..
한꾼이 5수를 낚기도 했지만 대체로 2~3수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시원하게 달리며 바다 한가운데를 하얗게 수놓으며
포인트 이동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바다에 던져버리고 틈틈이 부부애를 다지기도 하고요
부부와 함깨 넓은 바다에 나와 하루 보내는것도 큰 幸福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언제나 행복하세요 ^^*~~



↑↑참돔은 수온에 따라 색갈이 바뀐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태어날때 색상이 다를수도 있지만 같은 종자라면 차이가 분명 있다고 합니다.

상기 사진에 좌측은 정상 수온일때 입질이 활성도가 높을때 예쁘고 정상적이 색깔이고
우측에 색상을 보면 붉은빛이 점차 분홍빛으로 흐려져 있습니다..

참돔 색상이 변하는것은 수온이 내려갈때 변한다고 합니다..
수온이 내려가면 당연히 입질이 미세해 집니다

참돔이 올라올때 색상이 분홍빛으로 변해간다면 타이러바를 한단계 그램이 낮은것을
사용해야 입질 받기기 유리하다는 것을 꼭 기억 해두기 바람니다..



↑↑오늘은 입질이 90% 이상 바닥 근처에서 들어왔습니다.
불가사리가 나올정도로 바닥을 탐색해야 입질이 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충청남도 보령 오천항
참돔루어낚시 출조는 오전 6시에 나가 오후 4~6시에 철수하는 패턴으로 이뤄집니다.
아침 식사는 별도며, 점심은 제공됩니다.

출조시간 : 오전 6시 (현지 오전 5시까지 도착해야함)
철수시간 : 오후 4~6시 (물때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남)

선비 1인 12만원

출조문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91 - 22 1층
만선낚시 대표 윤석천
전화: 041 - 933 - 8055 / 010 - 5420 - 6000





↑↑오늘의 조황 입니다.
참돔 씨알 40~60cm급 25여수 입니다..

입질시간은 정해진 시간없이 하루종일 꾸준하게 한마리 한마리씩 올라 왔습니다..
입질이 뜸해도 꾸준하게 낚시를 계속하면 꼭 입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옵니다.

오늘의 참돔루어 채비도.

낚 싯 대 : 참돔루어 전용대 길이 약 2m전후
릴 : 소형 베이트 (장구통릴)
낚 시 줄 : 합사 1호 100m / 쇼크리드 (목줄) 나이론사 카본 5호 길이 2m
참돔용 지그 : 50 ~ 70g

상기와 같이 채비를 하여 참돔 낚는데 성공 했습니다.



↑↑무사히 낚시를 마치고 용왕님께서 허락한 조황을 만족이 하고 오천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취재에 협조해주신 수도권 조사님 감사 드립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꾼들을 위해 수고해주신 비너스마린호 서완호 선장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취재를 마칠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또 웃는얼굴을 마주하며 만나 뵙기를 희 합니다.
귀사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취재 : 바다낚시 & SEALURE 이상복 편집위원

취재협조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91 - 22 1층
만선낚시 대표 윤석천
전화: 041 - 933 - 8055 / 010 - 5420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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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루 더 출조하기로 했으니 함께 가보자는 제안에 두번 생각할 것 없이 'OK!'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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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금오열도에서는 수심이 2~3m에 불과한 얕은 여밭이나 몰밭에서 중치급 농어가 소나기 입질을 퍼붓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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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21일) 새벽에도 감성돔 참돔 벵에돔을 대상어로 하시는 조사님들을 모시고 고성 내만~욕지권까지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내만 감성돔 포인트와 욕지권 참돔 포인트 각각 세곳에 나누어 내렸습니다.
먼저 욕지권 참돔 소식입니다.
참돔 포인트에서는 중치급의 마릿수 조과를 확인할 수가 있었으며 7물 답지 않게 조류가 약했기 때문이지 기대했던 대물급 입질은 없었습니다.
또 약은 입질에 바늘이 벗겨진 일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참고로 벵에돔을 노렸던 한 포인트에서는 낱마리 조과를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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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갯바위 경남 탈퇴 2012/05/22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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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내만에 살오징어떼가 들어왔습니다.
어제(21일) 밤 시험 삼아 처음 출조를 나갔다 폭발적인 입질에 대박 조과를 거두고 왔습니다.
1타2피, 1타3피의 놀라운 상황이 이어진 덕분에 준비했던 살림통을 일찌감치 채우고 더 이상 담을 데가 없어 예정보다 일찍 철수했습니다.
이 정도면 다른 지역을 완전히 압도하는 최고의 호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생미끼(민물새우)가 아닌 루어, 즉 에깅 채비로 이처럼 엄청난 조…
조황 바다루어 경남 맥전포스타피싱 2012/05/22 60
thumbnail 여수 화정면 농어루어 '씨알 좋구나!' 4월 중순부터 시즌 오픈, 초반에 덩치급 속출... 바이브레이션으로 깊이 탐색하는 게 기본 ▲ 오늘 화정면권으로 선상농어루어를 나선 분이 준수한 씨알을 걸어 환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4월 중하순부터 농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점차 조황이 안정되는 추세며 씨알도 상당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전 화정면권으로 선상농어루어 다녀왔습니다.
사리물때지만 조류가 적당히 흐르고 물색이 좋아 예감이 괜찮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두분이 준수한 씨알을 잇달아 걸어 당찬 바늘털이를 즐겼습니다.
60cm급이 주종이었고 80cm까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화정면권 농어루어낚시가 본격시즌을 맞았으니 당분간 만족스런 조황이 이어…
조황 갯바위 전남 당두호 2012/05/21 124
thumbnail 진해 속천항 일대에 봄호래기 입성! 보안등 밝은 항구와 방파제가 포인트... 민물새우 사용하는 민장대채비 위력 ▲ 어제 진해 속천항에서 낚인 호래기입니다.
속천항에서는 일주일 전부터 호래기낚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진해 속천항 일대에 봄호래기가 입성했습니다.
약 일주일 전부터 낱마리로 모습을 보이더니, 2~3일 전부터는 마릿수가 급증해 손놀림이 빠른 분들은 호래기를 세자릿수로 낚아가고 있습니다.
호래기낚시가 이뤄지는 곳은 저희 낚시점 바로 앞에 있는 항구와 속천항방파제입니다.
보안등 불빛이 밝은 곳이라면 어디서든 마릿수 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호래기를 낚는 방법은 민물새우를 사용하는 생미끼낚시와 에기를 사용하는 에깅이 있습니다.
그중 속…
조황 방파제 경남 에이스피싱 2012/05/21 67
thumbnail 매물도, 초반부터 굵은 벵에돔 '우글우글' 기차바위 일대에서 27~33cm급 마릿수 포획... 부상시간 짧아 밑밥 조금씩 나눠 뿌려야 경남 통영 매물도, 초반부터 덩치급 벵에돔이 우글우글. 다만 입질 시간이 짧은 게 흠입니다.
밑밥 운용만 잘하면 표층에서 입질이 이어지며, 수온이 오르면 마릿수 행진이 계속될 듯 합니다.
↑↑오늘 동행출조한 한국기조연맹 경북지부 회원들이 거둔 조과. 포인트마다 고루 손맛을 볼 수 있어 벵에돔 시즌이 활짝 열렸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거제 저구항 한순간도 쉬지않는 바다처럼 계절은 또다시 어김없이 5월이 찾아와 온세상을 녹색으로 물감을 들여 놓은 듯 푸릅니다.
바다에 둘러쌓인 섬 그중에서도 매물도, 그리고 꾼의 앞마…
조황 갯바위 경남 보기 2012/05/20 133
thumbnail 격포앞바다 '대물러시' 드디어 시작됐다! 18일부터 '4짜', '5짜' 감성돔 입질 폭발... 앞으로 한두 물때가 피크 중의 피크 ▲ 금요일이었던 18일 격포앞바다에서 낚인 조과 중의 일부입니다.
시즌 초반 부진하던 격포앞바다 감성돔이 드디어 왕성한 먹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부안 격포앞바다는 5~6월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조황을 기록하는 감성돔낚시터입니다.
첫 감성돔이 낚이고 10여일 정도 지나면 씨알과 마릿수 재미가 두루 만족스런 피크시즌으로 접어 들어 한두 달 정도 화끈한 조황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시즌 초반 조황이 신통찮았습니다.
예년과 비슷한 4월 28일경 첫 감성돔이 낚였지만, 특별한 악재가 없었음에도 5월 초중순까지 조황이 살아나지 않아 단골…
조황 갯바위 전북 격포서울낚시 2012/05/18 138
thumbnail 여수 근거리섬 '볼루' 탐사 2탄 - 월호도 방파제 - 악조건에도 불구 하룻밤에 100마리 넘게 포획... 엄청난 볼락자원 재확인 ▲ 필자 혼자서 월호도방파제에서 하루 밤에 낚은 볼락 조과입니다.
어제는 바람이 약간 불었지만 여수권 근거리섬 볼락루어 탐사를 위해 지금까지 가본 적이 없는 월호도방파제를 찾았습니다.
지난 달에 대두라도 방파제에서 '대박' 조황을 기록할 때 함께 했던 정우섭씨가 이번에도 동행했습니다.
막상 현장에 도착했더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불던 바람은 새벽 1시경이 돼서야 잠잠해졌습니다.
월호도 마을에는 방파제가 서너개 있었는데 모두가 볼락루어낚시를 하기에 여건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입질이 집중된 곳은 제일 바깥에 있…
조황 바다루어 전남 여수미도파낚시 2012/05/18 67
thumbnail 마산 구산면 일대 방파제에 살오징어 입성! 16일 밤부터 입질 본격화, 하루하루 조황 살아나고 있어 - 아직까진 경계심 강해 에깅보다 민물새우 생미끼낚시 유리 ▲ 마산 구산면 일대에서는 지난 16일 밤부터 살오징어 입질이 본격화 됐습니다.
현재 구산면에는 2~3개 방파제에서 살오징어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씨알은 몸통길이 12~13cm급이 주종입니다.
마릿수가 넉넉하진 않지만 호래기(반원니꼴뚜기)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남해동부권을 대표하는 호래기 낚시터 중 한곳인 마산 구산면 일대 방파제에서 마침내 살오징어 입질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3주간 살오징어 입성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날때마다 밤바다를 누볐는데, 지난 16일 밤 드디어 조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후 조황이 빠르…
조황 방파제 경남 보해낚시 2012/05/18 64
thumbnail 가거도 농어루어에 5짜 우럭 '퍽퍽' 이틀간 한분이 덩치급 수십 마리씩 낚아... 바닥까지 내렸다 가볍게 쳐올리면 덥석 ▲ 어제 목포에서 오신 최사장님이 낚은 우럭입니다.
오늘도 오후에 갯바위에 내려 낚시를 하고 있는데, 이미 덩치급 20마리 정도를 걸어냈다고 하네요. 역시 가거도는 어떤 어종이든 씨알이 굵습니다.
가거도 갯바위에서 씨알 굵은 우럭이 루어를 덮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목포에서 온 최사장님이 40~55cm 우럭을 두 자릿수로 낚아내며 화끈한 손맛을 즐겼습니다.
예년 같으면 씨알 좋은 볼락이 쏟아질 시기인데, 올해는 무슨 이유인지 별 재미가 없고 대신 우럭이 화끈한 입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정도 조과면 가거도까지 온 수고를 보상받…
조황 갯바위 전남 가거도뉴경진호 2012/05/17 63
thumbnail 초근거리 감성돔 대방출! / 서해가 깨어났다! '바다낚시 & SEA LURE' 6월호 발간... 갯바위, 선상, 루어, 생활낚시 동시 호황! 국내 유일의 바다낚시 전문지 '바다낚시 SEA LURE' 6월호가 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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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어종들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조황을 기록중인 가운데 발간된 '…
정보 기타 참된꾼 2012/05/17 232
thumbnail 대물 공화국 국도! '참돔 VS 벵에돔' 덩치 대결 한창 참돔은 돔바위 일대, 벵에돔은 사이섬에 진지 구축 - 장마철 전까진 대접전 이어질 듯 ▲ 국도 사이섬 일대에서 씨알 굵은 벵에돔을 걸어낸 낚시인. 국도에서는 보름여전부터 40cm가 넘는 벵에돔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47~48cm급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터라 곧 '5짜'가 출현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통영 먼바다 섬인 국도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하절기 국도 조황을 주도하는 어종인 참돔과 벵에돔이 본격적인 덩치 대결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조황의 무게중심은 참돔 쪽에 기울어있지만, 최근 들어 벵에돔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언제 분위기가 반전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국도에서 4…
조황 갯바위 경남 통영피싱카이로 2012/05/17 79
thumbnail "여수권 갈치배낚시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4월부터 낚싯배로 4시간 거리에 있는 먼바다에서 입질 시작... 우럭 함께 노리는 출조패턴 인기 ▲ 간밤에 낚싯배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여수~제주도 중간 해상에서 낚은 갈치 조과입니다.
올해 여수에서는 4월부터 갈치배낚시 출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나라안 최고의 갈치배낚시 명소로 꼽히는 여수가 올해도 일찌감치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조황 기복은 다소 있지만, 4월초부터 고기가 나오면서 꾸준히 출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여러 조사님들을 모시고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낮에는 금오열도~백도 해상에서 우럭배낚시를 즐겼고, 밤에는 여수~제주 중간 해역에서 갈치낚시를 했습니다.
최근 낚싯배와 어선들이 많이 늘면서 …
조황 선상 전남 여수돌산참피온호 2012/05/17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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