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와 오늘 여수앞바다로 보구치배낚시를 나서 풍성한 마릿수 조과를 거뒀습니다. 예년보다 시즌이 빠르고 씨알도 굵어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조금을 지나 살아나는 물때에 출조하면 낚시하기 편하고 조과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려낚시입니다. 어제 올해 첫 보구치 배낚시 출조에 이어 오늘 새벽에도 조사님 3분을 모시고 나섰습니다. 어제보다는 마릿수가 떨어졌으나 다들 쿨러를 채우고 남을 정도로 화끈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씨알은 25~30cm가 주종이었고, 간간이 이보다 큰 덩치가 섞였습니다. 올해는 보구치 시즌이 일찍 시작됐고 조황도 상당해 앞으로도 기대를 갖게 됩니다. 여수 국동항에서 낚싯배로 15~20분 정도 걸리는 오동도와 돌산도앞바다가 보구치 소굴입니다. 보구치는 모래바닥에 서식하므로 원투처넣기로 공략하는 게 기본입니다. 원투낚싯대에 묶음추채비를 달고 청갯지렁이를 꿰 캐스팅한 다음 살살 끌어들이거나 고패질을 하는 방법으로 입질을 유도하면 됩니다. 활성도가 좋을 때는 한번에 2~3마리씩 걸려 올라오기도 합니다. 보구치배낚시는 물때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조금을 지나 조류가 살아날 때 출조하면 낚시하기 편하고 조과도 풍성합니다. 조류가 빠르면 20호 정도 되는 봉돌을 달아 밑채비가 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요즘은 오전 5시경 낚싯배가 출항합니다. 철수시간은 조과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선비는 1인 5만원이고, 청갯지렁이 2통 정도 준비하면 됩니다. 도시락까지 포함해 1인당 7만원이면 보구치배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구치는 회, 물회, 구이, 전, 찜, 매운탕 등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낚시로 낚은 보구치는 먼바다에서 어선이 올린 보구치와는 맛이 다릅니다. 시장에서 파는 보구치보다 훨씬 맛있고 신선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보구치를 낚을 수 있으니 한번 찾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한려낚시 061-643-3887, 010-8746-2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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