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야구장죽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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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bgcolor="ffffff" class="context_bk">" 님" 이라는 존칭 
&nbsp;
<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cfs14.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VNzZWFAZnMxNC5wbGFuZXQuZGF1bS5uZXQ6LzExMjM1MDYxLzIzLzIzMjQuZ2lmLnRodW1i&amp;amp;filename=2324.gif">
&nbsp;
옛 부터 전해오는 말중에 나랏님, 부모님, 스승님은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nbsp;
그런데 요즈음은 디지탈 시대를 살고 있어서 그런지 
님이라고 호칭을 붙여주는 말 버릇은 다 도망을 가버렸고 
오직 카페에서나 닉 다음에&nbsp; "님"이라고 깍듯이 붙여주는 
유행이 남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nbsp;
심지어는 말을 할 줄아는 유치원생과 초딩생들까지도 
대통령님을 부르며 놀고 있는 얘들의 입에서까지 &nbsp;ㅈ박이 
운운하니 어른들에 대한 존칭을 아예 잊어버린 것인지 아니면 
선생님들이 가르치지 않아서 모르는 것인지 알수가 없으나 
분명한 것은 어른들한테 배웠다고 하는 점입니다. &nbsp;
&nbsp;
창원지방의 후배가 자신의 아버님이 안계실때 "우리영감"하고 
부르다가 저 한테 혼 쭐나게 야단을 맞고 사과를 해 온 
일이 기억 납니다. 
&nbsp;
비교적 유복한 집안의 장손이&nbsp;자신의 부친을 호칭하면서 불러되는 
말이 귀에 거슬려서 이보게 나중 자네 아들이&nbsp;자넬 그리 불러준다면 
어찌 하겠는 하고 지적하면서 존경하는 어른이 옆에&nbsp;계시나 안계시나&nbsp;
호칭은 깍듯이 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nbsp;
허기야 초딩생들도 선생님이 안계시면 "우리선생"이라고 
약칭으로 부르는 소리를 자주들었습니다. 
&nbsp;
엄숙한 교회안에서도 "목사님"이라하지 않고 
"우리목사가 어쩌구 저쩌구" 해가면서 수다를 떠는 광경을 
자주 보고 듣습니다.
&nbsp;
조직폭력 내의 구성원들도 한 번 형님은 영원한 형님이라 
부르며 반드시 존칭을 붙여 줍니다. 
&nbsp;
&nbsp; &nbsp;
과연 이래도 되는지 세상을 향해 묻고 싶습니다. 
&nbsp;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일수록 더 존경스럽고 다정
다감한 어조로 불러주며 사랑을 나타내면 오직 
좋겠는가 싶습니다. &nbsp;
&nbsp;
하기야 이 공간에서도 자신의 남편이나 부인을 불러주는 호칭을 
옆지기라고만 표현하는 분들을 가끔 봅니다. 
&nbsp;
적절한자 모르겠으나 부부간에도&nbsp;그냥 남편, 부인이라고 
표현하는 편이 더 좋아&nbsp;보입니다.&nbsp;&nbsp;&nbsp;
&nbsp;
시골의 어느 목사님은 자신의 부인을 부를때 누가 있으나 
없으나 '어~이"라고 하여 처음들을 땐 애칭인 줄 알았는데&nbsp;&nbsp;
나중 알고 보니 부인을 부르는 표현이 잘 못된 
습관이였습니다.
&nbsp;
몇 번을 지적하여 시정 해주시면 듣기가 좋겠다고 하였으나 
그 때 뿐이였고 지금은 고쳐 불러주시면서 깊은 애정을 
나누고 계신지 모릅니다. 
&nbsp;
잘 못된 말 버릇은 상대한테 심한 모욕과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nbsp;
더구나 존경하며 실천해야 할 가정 학교 사회의 위치에서 
존칭이 잘못 불러지면 듣는 사람은 무척 서운하며 말하는 자신이 
그리 불러지고 있다면 얼마나 불쾌 할 것인지 바꾸어 생각하면&nbsp;
정답이 될것입니다.
&nbsp;
더구나 자녀나 다른 어린애들이 어른들의 잘못된 표현을 들으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하여 바로 따라서 배워버립니다. 
&nbsp;
존칭은 나를 존경받게 해주는 세상적 표현의 예절이라 생각합니다.
&nbsp;
연말에&nbsp;각종 모임의 망년회서 부터 서로 아끼는 말로 존칭을 
분명히 해주면서&nbsp;끈끈한 사랑을 표현 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가 
생각을 해봅니다. 
&nbsp;
&nbsp;
&nbsp;
기축년이 말없이 저물어 가고있습니다.
&nbsp;
상대한테 불러주는 존칭은 바로 내 존칭입니다.
바르게 부르는 존칭으로 세상을 바르게 
이끌어 가신다고 약속하입시다. </td>

</tr>
								</tbody></table>

</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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