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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추자! 숨고르기 끝, 감성돔 생산 박차!
고수온이 야기한 불황 전선 12월 말 사라져, 새해 들어 씨알&마릿수 더블 상승세 뚜렷 - 고부력찌 반유동채비, 대표 채비 저력 과시
조황 갯바위 제주 울산벵에돔 183
2012-01-02(월) 18:23:15
▲ 국가대표 바다낚시 명소로 오랫동안 최고 낚시터 자리를 지켜 온 추자군도가 올 겨울시즌에도 이름값에 걸맞는 풍성한 조황으로 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예년 같은 기간보다 수온이 2도 이상 높은 '고수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조황이 시원찮았지만 12월 말로 접어들어 물속 환경이 느리게 나마 정상화되면서 감성돔 입질도 서서히 살아나는 추세다. 부속섬보다는 본섬 조황이 한층 안정적이라는 사실도 올 시즌 추자군도 감성돔낚시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다.
추자군도를 수식하는 표현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국가대표 바다 낚시터, 기록어 산실, 우리나라 3대 원도, '6짜감성돔'의 고향, 어종 박물관 등 얼핏 생각나는 수식 어구만 나열해도 대여섯가지가 넘는다. 이 같은 사실에서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듯 추자군도는 바다낚시터로서 이상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독보적인 낚시 환경에 걸맞는 환상적인 조황으로 오랜 세월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근래들어 단골꾼들로부터 '예전 같지 않다'는 소리를 심심찮게 듣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자군도는 '바다낚시 마니아들이 가장 동경하는 섬 낚시터'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사실 올 겨울시즌은 출발이 그리 순탄치 않았다. 예년에 비해 감성돔 시즌 개막 시점이 한물때 이상 늦어진데다, 이후 조황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기자와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추자군도를 찾았던 천류 필드스탭 이동지(KPFA 대구지부 고문)씨. 추자군도 낚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답게 3일 내내 한차례도 '황'을 치지 않고 모든 포인트에서 마릿수 조과를 기록했다. 첫날은 하추자도 본섬 포인트인 '도깨비골창'에서 35~40cm 감성돔을 마릿수로 낚았고, 둘째날에는 '다무래미 1번자리'에서 대박 조과를 올렸다. 마지막날에는 '다무래미 3번자리'에 들어가 40cm급 감성돔 2마리와 60cm 전후 참돔 1마리를 걸어냈다.
단골꾼들은 무엇보다 초반시즌 특유의 '소나기 입질'로 대표되는 풍성한 마릿수 조황을 볼 수 없었다는 사실에 큰 아쉬움을 표한다. 원래 추자군도에서는 감성돔 시즌 개막 시점부터 한달보름 가량 덩치급들이 쏟아지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를 두고 낚시인들은 '초등 대박'이라고 표현하는데, 아쉽게도 올 겨울에는 '감성돔 사태' 없이 초반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다.

55cm가 넘는 대물감성돔 비율이 줄었다는 사실도 단골꾼들을 애닳게 만들고 있다. 추자군도 감성돔낚시 초반 시즌인 12월 초~1월 중순에는 35~40cm급이 조황을 주도하는 가운데 55cm 이상되는 대물급도 꾸준히 배출된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그 수가 절반 이상으로 감소해 추자군도 전체를 통틀어도 하루 두세마리 밖에 출현하지 않다 보니 대물을 노리고 추자군도를 찾은 꾼들은 실망이 클 수밖에 없다.
▲ 원래 추자군도 감성돔낚시 시즌 초반기에 해당하는 12월 초~1월 초에는 40cm급이 조황을 주도하는 가운데 중치급과 55cm가 넘는 대형급이 섞여 올라오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올 겨울 조황은 예년과 사뭇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중치급이 주종인 건 마찬가지지만 55cm가 넘는 대형급 비율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에 대해 추자군도 단골꾼들은 평년에 비해 수온이 2도 가량 높게 유지되면서 상대적으로 경계심이 강한 대형급들이 섬 가까이 접근하는 걸 꺼리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풀이한다.
시즌 개막 시점이 늦어지고, 초반기 특유의 폭발적인 마릿수 조황이 사라지고, 대물 비율 감소를 야기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고수온 현상'이다. 예년에 비해 수온이 2도 가까이 높다 보니 겨울을 나기 위해 추자군도를 찾았던 감성돔들이 비정상적인 행동 양상을 보였고, 그 여파로 조황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들쭉날쭉 오르내렸다고 이해하면 된다.

흔들리던 추자군도 감성돔 조황이 제자리를 잡기 시작한 건 지난 12월 말이었다.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수온이 정상화 조짐을 보였고, 그에 힘입어 조황도 중심을 세우고 상승 궤도에 안착했다. 기자가 천류 필드스탭으로 활동 중인 이동지(KPFA 대구지부 고문), 이정우(KPFA 홍보부회장)씨와 함께 추자군도를 찾았던 지난 12월 27~29일이 바로 조황이 급반등한 시점이라고 보면 된다.
▲ 천류 필드스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KPFA 홍보부회장 이정우씨도 씨알 좋은 감성돔과 참돔을 꾸준히 걸어내며 2박 3일 간의 추자군도 출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감성돔은 수심이 4~6m이고 조류가 원활한 여밭에서 소나기 입질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60cm가 넘는 참돔은 발밑수심이 10m 이상 되는 물곬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취재팀은 추자군도에 머무는 3일 동안 3명이서 20마리가 넘는 감성돔을 낚았다. 첫날엔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부속섬으로 나가지 못하고 하추자도 본섬 포인트인 '도깨비골창'에서 감성돔을 공략했는데 35~40cm 씨알로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비단 취재팀 뿐 아니라 이날 하추자도 본섬 포인트를 찾았던 거의 모든 낚시인들이 감성돔을 마릿수로 걸어냈다.

얼핏 생각하면 단순히 날씨가 좋지 않아 본섬 포인트를 찾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 막 추자군도에 입성한 감성돔들이 월동장소를 찾기 위해 큰 무리를 지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시즌 초반에는 수중여와 수중골창이 잘 발달돼 있어 은신처로서 여건이 뛰어나고, 조류가 원활해 이동로로서도 환경이 좋은 본섬 여밭 포인트에서 대박 조과를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취재팀이 마릿수 조과를 기록한 '도깨비골창' 같은 경우 초반시즌에는 날씨에 상관없이 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 이맘때 추자군도에서 감성돔을 노릴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채비는 1.5~3호 구멍찌에 -1.5~-3호 구멍찌를 어신찌로 쓴 반유동채비다. 조류가 완만할 때는 부피 큰 수중찌를 쓰면 되고, 빠른 속도로 뻗어나갈 때는 순강수중으로 밑채비를 구성하면 효율적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고부력찌 반유동채비는 원투성, 속공성, 밑채비 안정성이 두루 우수하기 때문에 조류 빠른 여밭이나 수심 깊은 물곬 포인트에서도 감성돔이 머물고 있을 확률이 높은 바닥층을 꼼꼼히 훑을 수 있다. 고부력찌 반유동채비를 사용할 때는 밑밥 역시 비중을 무겁게 만들어, 밑밥띠가 필요 이상으로 멀리까지 흘러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겨울에도 학공치, 망상어, 복어, 쥐치, 볼락 같은 미끼 도둑이 떼로 설치는 곳이 추자군도이므로 잡어 대책도 확실히 세워야 한다.
추자군도 출조 둘째날에는 겨울 날씨 답지 않게 바다가 잔잔하고 바람이 약해 부속섬 중심으로 출조가 이뤄졌다. 취재팀은 오전에는 깎아지른 직벽이 장관을 연출하는 상추자도 본섬 '나바론'에서 감성돔과 참돔을 노렸고, 오후에는 상추자도 북쪽에 자리한 부속섬인 '다무래미'에 자리를 잡았다.

'나라 안 최고 직벽 지대'로 불리는 '나바론'은 발밑수심이 12~13m에 이를 만큼 깊고, 본류대가 갯바위 가장자리를 스쳐 지나갈 정도로 조류 소통이 좋은 곳이라 참돔 포인트로 인기가 높다. 포인트 여건이 매우 뛰어나 겨울에도 대물급 참돔이 심심찮게 걸려드는데, 취재 기간에도 내내 2호 릴찌낚싯대와 4000번 드랙릴로 무장한 참돔 마니아들로 북적됐다.

기억해야 할 사실은 거친 물곬을 좋아하는 어종이 비단 참돔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마리를 걸어도 대형급을 노리는 '대물 승부사' 중 유난히 물곬 포인트를 선호하는 꾼이 많은데, 이는 55cm가 넘는 감성돔이 먼거리를 오갈 때 즐겨 사용하는 이동통로가 바로 물곬이라는 사실과 깊은 연관이 있다. 실제로도 이날 나바론 '상투바위'에서 55cm 거물감성돔이 배출돼, 물곬 포인트가 대물 아지트' 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 츠리겐FG 회원 노동규씨가 '도깨비골창'과 '다무래미 1번자리'에서 낚은 감성돔을 들어보이고 있다. '도깨비골창'에서는 0.8호 구멍찌채비로 갯바위 주변 지류대 구간을 반복 탐색하는 방법으로 손맛을 봤다. 물곬이 잘 발달돼 있는 '다무래미 1번자리'에서는 2호 구멍찌에 속공형 수중찌를 단 반유동채비를 조류에 태워 멀리 흘리는 방법으로 '소나기 입질'을 받았다.
취재팀에게 40~50cm 감성돔을 마릿수로 선물한 '다무래미' 역시 물곬 포인트로 정의할 수 있다. 이동지씨가 내렸던 '다무래미 1번자리'에서는 2호찌 반유동채비를 조류에 태워 40~50m 거리까지 흘리는 패턴이 특히 잘 통했다. '다무래미 홈통' 역시 고부력찌 반유동채비를 본류대 가장자리에 태워 흘리다 지류대 안으로 끌어들리는 패턴에 씨알 좋은 감성돔이 소나기 입질을 퍼부었다.

추자군도 출조 마지막 날이었던 12월 29일에도 취재팀은 '다무래미' 일대를 찾았다. 봄날처럼 포근했던 전날과 달리 이날은 풍랑주의보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었다. 그럼에도 취재팀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았다. 높은 파도에 적당히 흐려진 물색이 감성돔 경계심을 낮추는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예상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2~3호 구멍찌채비로도 원하는 지점에 정확히 밑채비를 가라앉히기 어려울 정도로 날씨가 거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월등히 좋은 조황을 기록한 것이다. 취재팀은 무엇보다 평균씨알이 눈에 띄게 굵어졌다는 사실에 고무됐다. '다무래미 5번자리'에서 2마리, '다무래미 1번자리'에서 5마리가 배출됐는데, 모두 40cm가 넘었다. 최대어는 48cm였다. 이보다 훨씬 강하게 저항하는 감성돔을 걸었다가 힘겨루기 도중 목줄이 터지는 바람에 놓쳐 버리는 사고(?)도 두세차례나 있었다. 그래도 놓친 대물보다 제압해 끌어낸 감성돔이 더 많았기에 기자는 추자군도 감성돔 조황이 초반 부진을 털고 완전히 정상 궤도에 복귀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 사진을 원없이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취재 월간 바다낚시&씨루어 신중대 기자
취재협조
추자군도 하추자도 묵리 '추자바다25시' 011-9440-7447, 064-742-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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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마산앞바다에서도 봄도다리 잘 올라옵니다" 구산면 일대에서 2월초부터 꾸준한 조황... 자새나 원투낚시채비로 바닥 노리면 누구나 손맛 ▲ 오늘 조사님 4분을 모시고 구산면앞바다로 도다리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도다리와 쥐노래미 같은 잡어 입질이 꾸준해 모두들 넉넉한 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바야흐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바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어종이 바로 도다리인데, 경남권에서는 진해가 도다리배낚시터로 가장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곳 마산권에서도 진해 못지않게 도다리배낚시 출조가 활발히 이뤄집니다.
구산면 일대에 있는 여러 출항지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바다에서 2월부터 5월까지 맛 좋은 도다리가 풍성하게 낚입니다.
▲ 도다리배낚시는 남녀노소 …
조황 선상 경남 구복대흥호 2012/02/26 349
thumbnail 초고층 빌딩숲 바라보며 왕열기로 줄태워 보셨습니까? 부산 해운대앞바다 외줄낚시 조황 절정 - 우럭 도다리 참돔 등 손님고기재미도 삼삼 ▲ 어제 저녁 풍랑주의보가 내리자 오늘 날씨가 행여 좋지않을까 무척 고심했었습니다.
다행히 바다상황이 좋아, 손님들께서는 재미있는 하루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때도 11물이라 조류도 무척 빠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조류가 빠른 생도지역에서의 낚시를 포기하고 해운대앞바다로 향했습니다.
예상외로 조류가 빨라 열기낚시가 어려울 것 같아 손님들에게 1~2시간 정도 도다리낚시를 하다가 조류가 좀 죽으면 열기낚시를 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배에 있는 편대와 자세채비를 드리고 오륙도 앞바다에서 도다리낚시를 시도했습니다.
많이…
조황 선상 부산 나이스호 2012/02/25 141
thumbnail 부산 민락항방파제에 밤낚시 '삼총사'가 떴다! 흰등대방파제 외항에서는 전어, 내항에서는 개상어 입질 활발... 청갯지렁이로 수중테트라포드 노리면 우럭이 덥석 ▲ 부산 민락동에 있는 민락항방파제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을 볼 수 있는 이색낚시터입니다.
영등철인 2월말 현재는 전어, 우럭, 개상어가 조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민락항방파제는 부산 도심에 있는 이색낚시터입니다.
뒤로는 광안리해수욕장과 수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고, 앞으로는 광안대교가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어 이채로운 풍경 속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이는 어종도 다양해 사철 감성돔, 벵에돔, 농어, 학공치, 전어, 우럭 등으로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영등철인 2월말 현재 민락항방파제에서는 세 어종이 인기 경쟁…
조황 방파제 부산 물병자리 2012/02/24 50
thumbnail 울산 고래체험관방파제, 꾼도 전어도 '바글바글' 만 깊숙한 곳에 위치, 풍랑주의보 상황에서도 낚시 가능 - 속공성&예민성 겸비한 채비로 중상층 노려야 ▲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장생포 고래체험관방파제는 전어낚시를 하려는 꾼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조황도 괜찮아 거의 모든 낚시인들이 씨알 좋은 전어를 마릿수로 걸어냈습니다.
오늘 울산 장생포 일대는 하루종일 바람이 강하게 몰아쳤습니다.
채비를 원하는 대로 조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날씨가 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생포 고래체험관방파제는 꾼들로 북적였습니다.
맛 좋고 영양가 풍부한 고급 생선인 전어가 강풍 속에서 시원스런 입질을 선보이면서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꾼들이 고래체험관방파제를 찾았습니다.
고래체험관방파제는…
조황 방파제 울산 장생포대박낚시 2012/02/24 131
thumbnail 영등철 접어든 추자군도 불규칙한 날씨에 '모 아니면 도' 4짜가 주종 대물은 숨박꼭질... 출조일 선택이 조과 판가름 추자군도~~ 전국 동절기 최강 낚시터를 꼽으라면 당연 추자군도를 떠올리는 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깝고도 먼 추자군도, 2~3월에는 쉽사리 손맛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갯바위 꾼들은 오직 대물 한 마리를 위하여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많은 시간과 경비를 들여 출조일을 잡지만 잦은 기상악화로 예정대로 출조하지 못하는 일이 잦습니다.
2박 3일 또는 4박 5일 일정을 잡고 천신만고 끝에 출조를 한다 해도 막상 추자도에 도착해보면 기다리는 것은 감성돔 5짜 6짜 보다는 혹독한 추위, 그리고 매서운 바람이 먼저 반깁니다.
수시로 급변하는 …
조황 갯바위 제주 보기 2012/02/24 99
thumbnail 금오열도, 영등 대물 설친다! 날궂이 속 여밭에서 5짜 불쑥... 바람 피하는 포인트 선정이 우선 안녕하십니까 여수블루피싱출조점입니다.
연일 강하게 불어오는 북동풍 영향으로 띄엄띄엄 출조를 하다가 금일 8분과 금오열도로 감성돔 사냥을 다녀왔습니다.
상당히 거센 바람과 너울이 갯바위를 스쳐 최대한 안전하면서도 확률 높은 포인트 5곳에 나눠 내렸습니다.
먼저 현지꾼 이강대씨가 여밭포인트에서 빵 좋은 5짜를 낚아냈습니다.
현재 18번 출조해 모두 감성돔을 만났으니 100% 타율입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입니다.
멀리 서울서 온 문성환,차동완 조사님 역시 10시경 대를 끌고가는 시원한 입질에 44cm급 감성돔을 힛트! 손맛보신 것 축하드…
조황 갯바위 전남 여수블루피싱출조점 2012/02/24 51
thumbnail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 2011년 결산 및 시상식 2월 23일 부산 진구청 대강당, 회원 100여명 참석... 경동지부 김경신 회원 챔피언 등극 ▲ 2월 23일 부산시 진구청 대강당에서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 2011년 결산 및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이 어제(23일) 부산 진구청 대강당에서 '2011년 결산 및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결산 및 감사보고, 통합추진위원회 경과보고, 각종 시상, 명인명수 인증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 모범상을 수상한 회원들. 지난해 전국 18개 지부에서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는 상패와 K…
행사 기타 부산 물병자리 2012/02/24 112
thumbnail 진해앞바다 봄 소식에 도다리 제대로 몸 풀렸다! 날씨 풀리면서 조황 상승세... 당분간은 깊은 수심대 노려야 진해앞바다 도다리배낚시가 이제야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 개막(금어기가 풀리는 2월 1일부터 출조 시작)이후 약 20일 동안은 사실 평년에 비해 씨알과 마릿수 모두 떨어졌습니다.
원래 초반에는 굵직한 씨알들이 주종인데, 올해는 잔 씨알이 제법 많이 섞여 낚였습니다.
게다가 전체적인 마릿수도 적은 편이어서 추위에도 불구하고 일찍 출조한 열혈 조사님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엔 부족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 조황이 부진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수온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 비슷한 시기보다 2도 이상 낮은 탓에 도다리 움직…
조황 선상 경남 진해반도낚시 2012/02/23 121
thumbnail 가거도 영등감성돔, 대물 본색 표출! 3구권 수심 얕은 여밭이 초대형급 아지트 - 날씨 좋은 날 출조하면 손맛 확률 배가 ▲ "저항하는 힘이 얼마나 강하던지 입질 받고 뜰채에 담기까지 수분은 족히 걸린 것 같습니다.
이맘때 가거도에서는 60cm에 육박하는 초대형급도 심심찮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 영등철이 개막됐습니다.
감성돔 마니아들에게 음력 2월 한달을 일컫는 영등철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시기입니다.
사실 영등철에는 날씨가 거칠고 조황도 바닥권을 면치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돔 마니아들이 영등철이 개막되길 손꼽아 기다리는 건 어느 때보다 대형급을 만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가거도 감성돔은 유난히 체고가 높고 체폭이 두텁기 때문에 같은…
조황 갯바위 전남 가거도뉴경진호 2012/02/22 140
thumbnail 홍도 121cm 괴물 부시리 '넉다운!' 대물시즌 맞아 미터급 속출, 참돔 입질도 활발... 튼튼한 채비로 중무장해야 겨뤄볼 만 조우님 안녕하세요^*^ 홍도 선상 및 안경섬,구을비도 선상 출조 전문 마산해어낚시입니다.
전용선 피싱업호(1호), 우선호(2호)와 함께 홍도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베테랑 선장님을 모시고 조우님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2월 21일(화요일, 7물) 홍도 선상 조황입니다.
아침 중들물에 중치급 참돔이 소나기 입질을 퍼부어 마릿수 조과를 올렸습니다.
철수 직전에는 무려 121cm에 달하는 초대형 부시리를 걸어내며 기분 좋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 마리에 그친 게 아쉽긴 했습니다.
조황 선상 경남 마산해어낚시 2012/02/22 102
thumbnail 예쁜이 여조사의 좌충우돌 감성돔 손맛 조행기 "남친 따라간 대두라도 방파제에서 난생 처음 감생이 낚았어용~" ▲ 추워도 신나고 낚시할줄 몰라도 신나는 이 여인네! 오늘도 고고씽! 남친따라 한달에 두세번씩 낚시 다닌지 6개월... 겨울은 역시 춥고 힘듭니다.
. 새벽에 배타는 건 더더욱 힘들구요.. 오늘은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끌려갔네요... 갯바위 출조배들 연락해보아도 이미 출발했다는 이야기뿐ㅠㅠ 서둘러 신기항에 도착!!! 낚시가게 사장님 도움으로 조그마한 배 명함 한장 얻어 배삯 2만원에 가까운 방파제로 이동했습니다.
물때는 7물, 만조가 9시 50분 정도였을꺼에요... 금오도 근처 대두라도방파제, 도착 시간 6시 20분 졸린 눈 비비며 …
조황 방파제 전남 모땐천사베베 2012/02/21 124
thumbnail 낚시계몽단체 한국낚시25연맹 창단 10주년 기념 정출 2월 19일 경남 고성군 일원 회원 30여명 참가 - 창단 슬로건인 '어자원 보호 및 낚시터 환경 보존' 의미 새겨 ▲ 남해동부권 중거리 섬인 갈도에서 진행된 정기출조를 마친 한국낚시25연맹 회원들이 철수 후 경남 고성 장치리선착장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2년 시조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15개 지부에서 열혈 회원 30여명이 참가해 한국낚시25연맹 창단 10주년을 자축했다.
한국낚시25연맹(회장 정동원)이 지난 1월 19일 남해동부권 중장거리 섬인 갈도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출조'를 가졌다.
2012년 시조회를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낚시25연맹 산하 전국 15개 지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낚시25연맹…
행사 기타 경남 울산벵에돔 2012/02/21 50
thumbnail 거제 저구권, 저수온기에도 굵은 감성돔 입질 꾸준 날씨만 좋으면 40cm 전후로 손맛... 수심 10m 내외고 조류 흐름 원활한 곳이 명당 ▲ 오늘 최진호님 일행이 낚은 45, 40, 35cm 감성돔입니다.
한겨울 들어서도 저구앞바다에 있는 죽도와 장사도 등지에서 꾸준하게 덩치급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거제 파트너호 2월 21일 조황입니다.
하늘은 잔뜩 찌푸렸지만 바람과 파도는 잦아들어 낚시를 즐기기 좋은 여건이었습니다.
덕분인지 오늘도 4짜 감성돔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이인섭님이 45cm 한 마리, 최진호님 팀에서 45, 40, 35cm 세 마리를 낚아냈습니다.
요즘 같은 저수온기에 이정도 조황이면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단 입질을 받으면 40cm 안팎…
조황 갯바위 경남 거제명성호 2012/02/21 111
thumbnail 부산 수영만 일대 우럭 낚는 재미 쏠쏠! 동네방파제에서 25cm급으로 손맛... 릴찌낚시나 구멍치기로 수중 테트라포드 공략 ▲ 간밤에 혼자 민락항방파제에서 '짬낚시'를 해 낚은 우럭입니다.
대단한 조과는 아니지만, 걸어갈 수 있는 도심 속 낚시터에서 이정도 조과면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부산 수영만 일대는 사철 농어, 벵에돔, 숭어, 전어, 학공치,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그중 겨울밤에는 우럭이 최고 인기 대상어로 군림합니다.
덩치급은 아니지만, 걸어갈 수 있는 도심 속 낚시터에서 25cm 정도 되는 씨알로 손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맘때면 언손을 녹여가며 우럭을 노리는 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어젯밤에 혼자 …
조황 방파제 부산 패밀리피싱 2012/02/21 41
thumbnail 진주시낚시연합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 초대회장에 김영태 (전)한일병원장… “자연보호 정신과 건전한 낚시문화 보급, 진주지역 낚시인들의 활기찬 여가생활 도모” ▲ 2월 17일(금)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주시 칠암동 포시즌예식장 4층 그랜드볼룸에서 ‘진주시 낚시연합회 발대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팀신신’ ‘진주바다낚시동호회’ ‘삼육피싱클럽’ ‘원피싱’ ‘미늘낚시클럽’ ‘남강리그클럽’ ‘J.J클럽’ ‘신신민물’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 진주지구’ 등 연합회 발족의 주축이 된 9개 낚시단체 회원 및 가족들과 낚시계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경남 진주시낚시연합회가 출범했습니다.
‘진주팀신신’ ‘진주바다낚시동호회’ ‘삼육피싱…
행사 기타 경남 디낚 2012/02/20 58
thumbnail 예쁘고 맛 좋은 외줄낚시 대상어 눈볼대를 아십니까? 부산 일광 먼바다 수심 80~110m 수중덕에 눈볼대 바글바글 - 크릴 미끼에 80~100호 봉돌단 심해카드채비 드리우면 '투~두둑'하고 입질 ▲ 부산 일광 이천항에서 낚싯배로 1시간 이상 가야 도착하는 수심 85~110m 해상에서 외줄낚시를 해 올린 눈볼대 조과 중 일부입니다.
겨울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요즘 일광 먼 바다 외줄낚시에선 맛 좋고 예쁜 눈볼대가 풍성한 조황을 기록 중입니다.
겨울시즌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흔히 제철낚시가 재밌다는 말을 하는데, 겨울시즌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대표 장르가 바로 외줄낚시입니다.
외줄낚시는 최근 몇년 새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일궜습니다.
어느 장르보다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건 동서남해 전체가 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조황 선상 부산 일광바다호 2012/02/20 49
thumbnail 부산 오륙도일자방파제에 대왕문어 출현! 외항 빨간등대 주변에서 전용 채비로 히트... 도다리낚시도 본격 시즌 개막 ▲ 오늘 일자방파제에서 대왕문어를 낚은 조사님입니다.
부자지간에 출조해 오전 11시경 15kg 정도되는 문어를 걸어내셨습니다.
부산꾼들의 안방낚시터인 일자방파제에서 대왕문어가 출현했습니다.
본격 시즌을 시작한 도다리 조황을 살피기 위해 오늘도 일자방파제를 찾았는데, 문어낚시를 즐기던 단골조사님이 아들과 함께 출조해 15kg은 족히 될 것 같은 문어를 낚아낸 것입니다.
오늘 이른 아침에 일자방파제를 찾았습니다.
2월말인데도 손이 시릴 정도로 날씨가 차가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출조객들이 적지 않아, 도다리 시즌이 시작됐음을 실…
조황 방파제 부산 태공 2012/02/20 118
thumbnail 통영 먼바다 '쭉쭉빵빵' 살오징어 넘쳐난다 팔뚝만한 씨알로 쿨러 가득 채워... 바늘 10~20개 달린 전용채비 내리면 쭈욱~ ▲ 어제 밤 통영 먼바다에서 낚은 살오징어입니다.
다들 팔뚝만한 씨알로 대형 쿨러를 가득 채웠습니다.
채비와 낚시방법은 갈치를 노릴 때와 비슷합니다.
다만 형광빛이 나는 전용바늘을 쓰며, 미끼는 꿰지 않습니다.
통영 미륵도 중화마을에 있는 칼낚시입니다.
어제 저녁 2시간을 꼬박 달려 통영 먼바다로 살오징어를 찾아 나섰습니다.
날씨가 꽤 춥고 바람과 파도가 제법 일었으나 연신 이어지는 입질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새 낚시에 몰두했습니다.
그 결과 출조한 꾼들 대부분이 팔뚝만한 살오징어로 쿨러를 채우고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조황 선상 경남 통영칼낚시 2012/02/20 103
thumbnail 여수 먼바다 "왕열기 풍년이요~" 백도, 거문도, 삼부도 해상에서 전원 몽땅걸이... 날씨 좋은 조금물때면 대박 기대 ▲ 두 분이 함께 몽땅걸이를 한 모습입니다.
오전 첫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열기가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더니 철수 때까지 입질이 쏟아졌습니다.
디낚 여러분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여수 금강호 강선장입니다.
오늘도 많은 조사님들과 여수 먼바다로 왕열기 체포에 나섰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바다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덕분인지 조황이 최고였습니다.
오전 첫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입질이 쏟아지기 시작해 철수할 때까지 끊임없이 열기가 올라왔습니다.
소나기 입질에 전원이 쿨러를 가득 채운 것은 물론이고, 비닐봉지와 바구니까지 동원해 그야…
조황 선상 전남 여수금강호 2012/02/19 170
thumbnail N0.1 대구지깅명소 임원 먼바다! 악천후에도 승승장구 육지에서 7~8마일 떨어진 수심 90~100m 해역에 대구 어군 포진 - 400g 내외 붉은색&파란색 계열 메탈지그 효과 만점 ▲ 임원 먼바다 선상 지깅에서 미터급 대구를 걸어낸 낚시인. "올해는 예년보다 수온이 높은데다 윤달까지 들어 있는 탓에 예년보다 마릿수는 조금 넉넉한 반면 평균씨알이 다소 잔 편입니다.
그래도 미터급 대물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걸 보면 임원항 먼바다가 넘버원 대구지깅 명소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 강원도 삼척 임원항은 우리나라에서 대구 지깅 출조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낚싯배 출항지 중 한곳입니다.
임원항 근해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대구 어자원이 풍부한 곳인데다, 지깅 출조 여건까지 뛰어나기 때문에 연중 대구 마니아들…
조황 선상 강원 임원항탐라호 2012/02/19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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