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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천방파제 출입금지, 대체 이유가 뭔가?
기장군 안전 빌미로 국민의 기본권 박탈… 이유 묻자 법적 근거 없어 ‘횡설수설’
이슈 기타 부산 견내량 122
2012-02-15(수) 04:41:47
▲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에 있는 길천방파제는 오랫동안 꾼들에게 사랑받아 온 낚시터다. 그러나 기장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마을어장 보호라는 명목으로 방파제 전역에 펜스와 철조망을 설치, 출입을 막고 있다.
부산꾼들의 손맛터로 각별한 사랑을 받아온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소재 길천방파제에서 이제 낚시를 할 수 없게 됐다. 기장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마을어장 보호라는 명목으로 방파제 전역에 펜스와 철조망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낚시인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길천방파제는, 이제 견고한 펜스로 둘러싸여 어촌계원이 아니면 드나들 수 없는 금단의 장소가 됐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에 속해 있는 길천방파제는 모르는 낚시꾼이 없는 지역 명소였다. 길이가 채 100m도 되지 않는 작은 규모임에도 감성돔, 벵에돔, 농어, 숭어, 전어, 학공치 등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어 연중 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런데 지난 2010년 7월, 기장군이 방파제 전역에 펜스를 설치했다. 높이가 2m 정도고, 위쪽에는 철조망까지 둘러쳤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했지만 이를 본 꾼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길천방파제는 석축구조인 데다 인접한 고리원자력발전소 외벽이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기에 어느 방파제보다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에서 사고 사례가 보고된 적은 한 번도 없다.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방파제 입구에 있는 철문을 통해 꾼들이 드나들 수 있었다. 그러나 2011년 7월 말 ‘이 지역은 길천어촌계 마을어장’이란 안내판이 설치되는 동시에 철문까지 폐쇄됐다. 한마디로 낚시꾼 출입을 봉쇄해버린 것이다. 영문을 모르는 꾼들은 방파제를 찾았다가 한참을 두리번거리다 발길을 돌려야 했다.

출입 막아놓고 안전을 위한다?

길천방파제가 무슨 이유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2월 초 기장군청 홈페이지에 질의서를 작성해 올렸다. 며칠 후 해양수산과 담당자로부터 답변이 왔다. 회신 전문을 공개한다.
▲ 길천방파제는 한때 ‘국민낚시터’라 불릴 정도로 많은 꾼들이 찾았다.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사철 풍성한 조과를 안겨줬기 때문이다. 2007년 5월 9일에는 6짜 감성돔이 솟구쳐 다시 한 번 유명세를 탔다.
먼저 기장군은 길천방파제에 펜스를 설치한 것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항 내 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의 일환이라고 했다. 하지만 사람 키보다 높은 펜스에 철조망까지 둘러놓은 건 누가 보더라도 출입을 막기 위한 의도임이 분명하다. 방파제로 들어갈 수 없도록 해놓고 누구의 안전을 보호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방파제 펜스는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라 출입금지의 의미’라고 밝힌 대목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는 기장군이 펜스를 설치한 목적을 여실히 드러낸다. 애초부터 낚시인들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속내를 밝힌 것이다.
그러면 기장군은 왜 이런 조치를 취했을까?
정황상 길천어촌계가 조성한 마을어장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임이 명확하다. 어장 설치와 방파제 폐쇄 시기가 맞아떨어지는 것만 봐도 짐작이 간다. 그렇다고 해도 방파제 출입을 막을 법적인 근거는 없다. 낚시를 하되 어장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된다. 이를 알면서도 어촌계와 마찰을 우려해 아예 방파제를 드나들지 못하도록 막아버린 것은 행정편의주의가 아닐 수 없다.
방파제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단장하고 화장실 및 구명장비를 비치한 것에 대해서는 복합다기능어항 개발을 위한 시설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어항은 낚시터가 아니며, 낚시인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설치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면 대체 누구를 위한 시설인가? 꾼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인적조차 드문 소규모 어항에 생뚱맞은 편의시설을 설치한 건 예산낭비이자 전시행정이란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찾을 거라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동네낚시터였던 길천방파제는 이제 갈매기들의 놀이터가 됐다. 낚시인들의 출입을 막으면서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하니 과연 누가 찾을지 궁금하다.
출입 막을 법적 근거 없어

물론 지역어민 입장에서는 낚시인들이 그리 달갑지 않을 것이다. 특히 길천방파제는 조황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보니 매일처럼 많은 꾼들이 몰렸다. 이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수차례 마찰이 벌어지기도 했고, 어장 보호를 위해 한동안 밑밥 사용이 금지된 적도 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꾼들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문제가 있으면 머리를 맞대고 해결을 모색해야지, 한쪽 말만 듣고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반발이 거셀 수밖에 없다. 지역어민들이 불만을 제기한다고 해서 방파제 출입을 금지시킨다면 동서남해에서 낚싯대를 드리울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남겠는가?
현재 기장군이 길천방파제 출입을 막고 있는 건 문제가 불거질 소지가 다분하다. 적용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담당자는 ‘펜스를 설치했지만 출입을 금지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람을 때렸지만 폭행은 아니다’란 말과 같이 들렸다.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 놓고 출입금지가 아니라니 기가 찬다. 그러면 수단껏 펜스를 뛰어넘으라는 얘기인가?
기장군 입장에서는 조그만 방파제 하나 못 들어가는 게 무슨 큰일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동서남해 어느 방파제든 자유롭게 드나들 권리가 있다. 이는 기본권 문제다. 공무원이라면 소수의 편의보다 다수의 행복이 우선임을 누구보다 잘 알거라고 믿는다.
▲ 울산 동진방파제를 빼곡히 메운 꾼들. 지난해 6월 울산광역시 동구청이 내항에 목재 데크를 설치, 낚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낚시 활성화로 부가가치 창출해야

기장군은 올해 중으로 일광면에 있는 학리방파제에도 안전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점진적으로 관할 내 어항과 방파제에 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취지는 좋으나, 길천방파제와 같이 안전을 빌미 삼아 낚시인들을 옥죄지 않을지 심히 걱정스럽다.
지방자치제 정착 이후 동서남해 각지에서는 낚시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을 알리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다. 때문에 지자체 주도로 낚시공원을 조성하거나, 방파제를 정비, 보수해 낚시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런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지자체가 있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낚시터 환경 개선을 통한 파급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있다. 지난해 여름, 울산광역시 동구청은 국비 등 26억원을 들여 슬도 일대를 해양공원으로 개발하면서 동진방파제 내항에 낚시데크를 설치했다. 길이 200m, 폭 3m 내외 목재 데크가 놓이면서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넓어진 것은 물론,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아지면서 낚시인들의 발길이 급증했다. 전해와 비교하면 무려 3~4배가 늘었다고 하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음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기장군은 바닷가를 낀 다른 지역 어느 지자체와 비교해도 낚시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에 좋은 여건을 지녔다. 부산과 울산이라는 대도시를 끼고 있으며, 해안을 따라 들어선 방파제와 갯바위마다 낚시인들로 넘쳐난다. 일광면에 있는 학리방파제와 이동방파제만 보더라도 사철 꾼들로 북적거리며, 이들이 낚시를 하면서 소비하는 금액만도 상당하다.
만약 기장군이 길천방파제와 같은 사례를 계속해서 만든다면 경제적 손실은 물론, 지역 이미지 훼손까지 감수해야 할 것이다. 낚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장군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기대한다.

이 기사는 바다낚시 & SEA LURE 3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총 4,420개의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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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30cm 포함 대부시리 20마리를 끌어냈고, 터트린 것도 10번쯤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중 365일 여서도 전문 출조하는 완도바다낚시 원종국 선장입니다.
밤 사이 강한 바람으로 느지막이 아침 6시 출조하였으며, 걱정했던 바와 달리 바다는 평온한 편이었습니다.
며칠 계속된 남풍 영향으로 여서도 근해 수온은 20도를 웃돌아 대박 조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물힘이 약한 2물때라 조류가 거의 가지 않아 오전에는 입질 한번 받…
조황 선상 전남 완도ㅇ청해호 2012/04/01 111
thumbnail 포항 신항만방파제 벵에돔낚시 벌써 본격 시즌 개막? 강풍 뚫고 출조 나선 낚시인 2명, 중치급 7마리 포획 - 홍갯지렁이 미끼로 예민한 입질 극복 ▲ 포항 신항만방파제에서 낚시인 두명이 오후 시간에 올린 벵에돔 조과입니다.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악조건 속에서도 홍갯지렁이 미끼로 약은 입질을 극복한 덕분에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봄시즌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꽃샘추위가 기습하면서 몸과 마음이 움추려들기도 하지만 곧 겨울 기운은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포근해지는 날씨에 화색이 도는 꾼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벵에돔 마니아들입니다.
포항권에는 벵에돔 조황이 매우 좋은 낚시터가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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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방파제 경북 신항만등대낚시 2012/03/31 115
thumbnail 노대도 해상좌대에 전갱이 난리법석! 3월 이후 조황 상승세 뚜렷... 밑밥 준비 필수, 짧고 부드러운 낚싯대 효과적 ▲ 노대도 해상좌대에서 최근 전갱이가 호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의보 직후였던 오늘도 괴산 조사님들이 한나절 정도 낚시를 해 씨알 좋은 전갱이를 풍성하게 낚을 수 있었습니다.
통영 노대도에 있는 해상좌대에서는 연중 고등어와 전갱이가 풍성하게 낚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을까지는 고등어 강세가 이어지며, 겨울부터 봄까지는 전갱이가 조황을 주도합니다.
봄으로 들어서 수온이 높아지면서 전갱이 활성도가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최근에는 출조만 했다하면 조사님들이 살림망을 넉넉히 채울 정도로 조황이 뛰어납니다.
어제 저녁까지만 하더라도 …
조황 유료/좌대 경남 삼덕레저호 2012/03/31 50
thumbnail 녹동항 루어낚시 오프시즌? 쏨뱅이가 있는데~ 겨울~봄 손맛 달래는 실속만점 대상어... 해 지고 한두 시간이면 두자릿수 거뜬 ▲ 고흥 녹동항에선 겨울~봄에 루어낚시로 쏨뱅이를 낚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 여가 발달한 곳을 지그헤드+웜 채비로 더듬으면 20cm 전후로 준수한 씨알이 당찬 어신을 전합니다.
고흥 녹동항은 전국적인 루어낚시 명소이나, 겨울부터 초봄까지는 손맛 볼 어종이 마땅찮은 게 사실입니다.
이에 몇몇 현지꾼들이 새로운 대상어를 찾아냈습니다.
바로 쏨뱅이입니다.
쏨뱅이는 볼락, 우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락피시입니다.
우락부락한 생김새에 걸맞게 공격성이 강하고, 맛 또한 일품입니다.
그럼에도 무슨 이유에선지 쏨뱅이를 노…
조황 바다루어 전남 견내량 2012/03/30 115
thumbnail 거제 근포해상콘도에서 감성돔 마릿수 출현! 어제 출조객 혼자서 중치급 12마리 낚아... 4월말까지가 본격 시즌, 이후에는 잡어낚시 활발 ▲ 어제 야영낚시를 한 조사님이 혼자서 낚은 조과로, 감성돔 12마리와 참돔, 쥐노래미 등으로 손맛을 진하게 보셨습니다.
거제도 서남해안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해상좌대들이 많습니다.
대상어종도 다양해 연중 감성돔, 참돔, 도다리, 쥐노래미, 고등어, 전갱이 등을 낚을 수 있는데, 초봄에는 감성돔 조황이 특히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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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유료/좌대 경남 거제근포해상콘도 2012/03/30 66
thumbnail 부산 외섬 참돔선상낚시, 마릿수 대폭발! 7명 출조해 50~60cm급 60여마리 포획 - 10~20호 봉돌만 단 변형채비로 60~70m 수심대 직공하는 패턴 효과적 ▲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인 어제(3월 29일) 부산권이 자랑하는 전국구 참돔선상낚시 명소인 외섬 해상에서 배출된 참돔들. 낚시인 7명이 출조해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45~60cm 참돔 60여마리를 걸어냈습니다.
부산 먼바다에 자리한 외섬 주변 해역에서는 사철 참돔선상낚시가 이뤄집니다.
시기에 따라 조황이 다르고 확률 높은 포인트 유형과 효과적인 채비가 달라지는데, 3월 말로 접어든 요즘은 씨알과 마릿수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때입니다.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였던 어제(3월 29일)에도 저희 낚시점에서는 낚시인 7…
조황 선상 부산 다대부영낚시 2012/03/30 111
thumbnail 거문도 대폭발! 참돔+감성돔 무더기 방출 동도 여밭에서 이틀간 4짜 이상만 30여 마리... 주의보 직후 출조가 대박으로 연결 ▲ 츠리켄 필드테스터이자 경기공방 인스트럭터로 활동 중인 금성철씨가 동도 낭끝에서 중치급 참돔을 끌어내는 모습입니다.
현재 거문도는 수온이 12도 내외로 낮아 예년보다 참돔 조황이 떨어지나 수심 깊은 여밭을 위주로 슬슬 덩치급이 비치고 있습니다.
겨우내 부진하던 거문도가 초봄 들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감성돔이 전역에서 속출하는 가운데, 굵은 참돔이 가세해 화끈한 힘자랑을 펼치고 있습니다.
3월 말 현재 거문도 일대 수온은 12도 내외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 덕분에 감성돔 입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
조황 갯바위 전남 견내량 2012/03/29 122
thumbnail 추자군도, 감성돔 호황 속 농어떼 기습 출현! 감성돔 평균씨알 '50cm' 웃돌아, 농어도 70~80cm급이 조황 주도 - 참돔, 돌돔 조황도 상승세 뚜렷 ▲ 본격적인 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추자군도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호황세를 주도하고 있는 어종은 감성돔입니다.
씨알이 굵은데다 마릿수도 비교적 넉넉한 터라 어느 어종보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농어 조황도 상승세가 뚜렷한데, 무엇보다 씨알이 굵다는 매력이 돋보입니다.
반갑습니다.
디낚 회원 여러분! 일년 365일 추자군도 갯바위 출조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허대장낚시입니다.
3월 말로 접어든 현재 추자군도 조황은 표현 그대로 환상적입니다.
우리나라 낚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낚시 대상어인 감성돔이 호황…
조황 갯바위 제주 허대장 2012/03/29 241
thumbnail 욕지 부속섬 감성돔 걸면 절반 이상이 5짜! 수심 깊은 '뻘+수중여' 지대에서 자주 출몰... 4월초 살아나는 물때 절정 맞을듯 조사님들을 모시고 욕지권으로 다녀왔습니다.
총 네 포인트에 내려드린 결과 모든 자리에서 감성돔과 참돔으로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기도 수원에서 오신 조사님은 52cm 대물감성돔을 낚아 개인기록을 세우셨습니다.
멀리서 욕지도를 찾은 노력이 큰 손맛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한 포인트에서는 해 뜨기 전 밤시간대에 대물을 걸었으나 힘겨루기 도중 채비가 터져버렸다고 합니다.
오늘 조황에서도 알 수 있듯 요즘 욕지권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감성돔은 하나 같이 대물들입니다.
일단 걸면 5짜일 확률이 절발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황 갯바위 경남 블루아이피싱 2012/03/28 106
thumbnail 홍도 배낚시, 울산꾼들 미터급 부시리와 진검승부! 풍랑주의보 해제 직후 너울 속에서 펼쳐진 혈투 - 1m 오보 사이즈 마릿수로 배출, 하지만 얼굴 구경도 못하고 놓쳐버린 대물도 수두룩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경남 홍도 선상낚시 명가 마산 탑포인트낚시입니다.
저희 낚시점은 올해로 11년째 홍도 선상낚시 출조를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모든 낚시인들이 원하는 조과를 올릴 수 있도록 맞춤 가이드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날씨가 좋지 않았던 탓에 실로 오랜만에 홍도 선상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조에는 울산 서생 용인낚시 회원들이 동참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해제된 직후라 너울이 남아 있을 것으로 판단, 평소보다 다소 늦은 시각에 출항을 했습니다.
홍도 해상에 도착해 물…
조황 선상 경남 탑포인트낚시 2012/03/27 148
thumbnail 강원도 동해감성돔 피크시즌 초읽기 돌입! 한섬방파제 조황 주도, 외항 중간과 끝지점이 명당... 파도 높고 물색 흐려야 입질 활발, 4월초부터 피크 시작될 듯 ▲ 취재일 오후 4시 30분경 한섬방파제에서 감성돔을 걸어낸 낚시인. "바람과 파도가 잠잠하고 물색이 맑아 고부력찌로 멀리 30m 지점을 공략해 입질을 받았습니다.
" 동해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감성돔낚시 명소입니다.
크고작은 방파제가 많고, 경북 이북 해안치고는 비교적 갯바위와 암반지대가 발달해 있어 감성돔이 서식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실제로 피크 시즌인 가을과 봄에는 풍성한 마릿수 조과를 자랑합니다.
동해시는 감성돔낚시 소강기인 한겨울~초봄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감성돔 손맛을 볼 수 있는 낚시터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조황 갯바위 강원 물병자리 2012/03/26 52
thumbnail 금오도, 안도 '주의보 뒤끝'에 감성돔 입질 활발 갯바위서 멀리 떨어진 10~12m 수심층 노려야... 맑은 물색이 변수 감성돔을 노리고 금오도와 안도로 다녀왔습니다.
바다에는 바람이 다소 강한 편이었으나 낚시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주의보 뒤끝이라 그런지 오늘 금오도와 안도에서는 '대박'이라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은 조과를 거뒀습니다.
대략 열 포인트에 조사님들을 내려드린 결과, 2~3곳만 빼고 포인트마다 감성돔이 2~3마리씩 올라왔습니다.
며칠 굶주린 감성돔들이 배를 채우기 위해 왕성한 입질을 선보인 결과입니다.
전반적으로 조황이 살아나는 시기인데다 주의보 뒤끝이라는 요인까지 더해져 현재 금오열도 감성돔 호황이 당분간 계속되지 않…
조황 갯바위 전남 여수자연낚시 2012/03/26 141
thumbnail 목포앞바다 도다리 강풍에도 왕성한 먹성 과시! 30~40cm급 두 자릿수 호황 이어져... 갈수록 살 올라 낚시 재미 배가 오늘은 풍랑주의보가 오전 6시부로 해제됐지만, 날궂이 여파로 바람이 몹시 강하게 불었습니다.
원래는 출조할 계획이 없었으나 같은 연합회 소속 낚싯배가 고장 나는 바람에 광주와 함평에서 오신 조사님 네 분을 모기고 선상 도다리낚시 다녀왔습니다.
예상대로 바다에는 낚시하기 불편할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조건이 나빠 조황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지만 실제로는 기대 이상의 조과를 거뒀습니다.
30~40cm급 굵직한 도다리를 40여수 이상 낚았습니다.
조사님 한 분당 평균 10마리 넘게 낚은 셈입니다.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입질…
조황 선상 전남 목포유달1호 2012/03/25 56
thumbnail "날궂이에도 진해만 도다리는 꾸준히 올라옵니다" 거가대교 주변에서 마릿수 조과... 낚시터 가깝고 낚시방법 쉬워 가족낚시로 그만 ▲ 오늘 여러 조사님들을 모시고 진해만 입구로 도다리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파도가 높지 않았던 덕분에 모두들 씨알 좋은 도다리를 넉넉하게 낚을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해만 생활낚시 출조 전문점 새장천낚시입니다.
요즘 진해에서는 봄도다리를 노리는 선상낚시 출조가 한창입니다.
낚싯배로 20~30분 거리에 있는 초리도~거가대교 해상에서 연일 씨알 좋은 도다리가 마릿수로 낚이고 있어, 봄나들이 삼아 출조해 손맛을 보려는 조사님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진해만은 거제도와 가덕도 같은 큰 섬이 파도를 막아…
조황 선상 경남 진해새장천낚시 2012/03/25 57
thumbnail 완도 신지도 바람통에 굵은 감생이가? 30cm급부터 4짜까지 10여수 이상... 바람 강하고 조류 빨라 채비 무겁게 써야 ▲ 오늘 완도읍에서 온 조사님이 42cm와 35cm를 낚아 흐뭇한 얼굴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본격적인 봄시즌을 맞아 신지도 감성돔 조황이 부쩍 살아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해변호 선장입니다.
휴일을 맞아 찾아주신 많은 조사님께 감사인사 올리며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지도 일대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정말 숨쉬기가 힘들 정도였고, 기온도 낮아 쌀쌀하기까지 했습니다.
최대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포인트로 꾼들을 안내해 드렸으나 다들 고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조황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확인된 감성돔만 12마리…
조황 갯바위 전남 해변호 2012/03/25 141
thumbnail 울산권 갯바위 농어루어낚시, 대박 조과 출조기! 2명이서 2시간여만에 70cm급 9마리 포획 - 농어 활성도 높은 상황에서 플로팅 미노우 만점 활약! ▲ 필자는 지난 3월 22일 밤에 울산권 갯바위 낚시터에서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정도 농어루어낚시를 해 70cm급 농어 7마리를 연속으로 걸어내는 화끈한 경험을 했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다소 떨어지고 촛점이 맞지 않은 점 양해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울산권 바다루어낚시 전문 클럽 '울산바다루어클럽(http://cafe.naver.com/badalureclub)'에 몸 담고 있는 '황금워터' 이홍룡입니다.
제 이름으로 디낚에 조황 소식을 알리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첫 출발을 …
조황 바다루어 울산 황금워터 2012/03/25 156
thumbnail 청산도 감성돔 빅뱅! "이름값 하네" 상섬 맞은편 일대에서 이틀간 35~45cm급 20마리 이상... 낚시여건 좋으면 언제든 손맛 전라남도 완도 청산도 일원 감성돔 대방출로 그 이름 그 명성 다시 찾다.
발밑 직벽 노리면 어김없이 물고 늘어져 마릿수 따논 당상이나 씨알이 아쉬워. ↑↑아름다운 완도항. 2012년 들어 유난히도 궂은 날씨가 잦아 꾼들이나 현지점주 또는 낚시어선이 발이 묶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2~3월 들어서는 주말이나 휴일은 어김없이 기상악화로 출조를 못할 때가 많아 자영업자나 직장인들은 더 안타까워 하고 하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필자가 이번에 2박 3일간 완도 청산도를 찾았을 때는 지난 궂은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한점 없고 적당한 파…
조황 갯바위 전남 보기 2012/03/23 129
thumbnail 추자군도 봄맞이 감성돔 대방출 포인트마다 4짜, 5짜 쏟아져... 날씨, 수온, 물색 3박자 맞아야 ▲ 힘 좋기로 유명한 추자군도 대물감성돔과 벌인 멋진 파이팅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추자 피싱스토리입니다.
..^^ 22일은 모처럼 좋은 날씨였답니다.
계속되는 호조황 포인트에 네 팀을 먼저 내려드리고 나머지 팀은 다른 포인트로 안내해 드린 후, 먼젓번 포인트에서 조사님들께 포인트 공략방법과 낚시 방법을 가르쳐드리느라 하루 종일 갯바위를 열심히 뛰어다닌 하루였습니다.
초들물이 시작될 쯤 동생 찌가 슬슬 물에 잠기길래 요즘 입질이 예민하여 기다리다 챔질하니 기분 좋은 스플 돌아가는 소리가 나더군요. 한참을 겨루기 하다…
조황 갯바위 제주 추자피싱스토리 2012/03/23 158
thumbnail ‘대한민국 1등낚시’ 대한낚시 오픈 부산 초량동 신흥빌딩 1층… 낚시수리닷컴과 제휴, 국내외 희귀 고급 장비 대거 전시 판매 ‘대한민국 1등낚시’를 표방하는 낚시유통업체인 (주)대한에프엔(대표이사 최대용)이 3월 22일(목)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초량3동 1198-1번지 신흥빌딩 1층(구 다까미야 초량점 위치)에 대형 낚시매장인 ‘대한낚시’를 오픈했다.
신규 매장답게 깔끔하게 정리된 ‘대한낚시’ 매장에는 모든 낚시용품이 장르별로 구분 전시돼 있어, 이용객들이 편하고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낚시 브랜드를 총망라한 구색을 갖춰, 각 브랜드별 제품을 비교 분석해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한낚시’는 오픈 기념 이벤…
행사 기타 부산 디낚 2012/03/22 55
thumbnail '엎어지면 코 닿는' 학림도에서 감성돔이 막 나와? 통영 척포앞바다 호황 이끄는 진원지... 내만 시즌 열리기 전까지 마릿수 행진 이어질 듯 ▲ 요즘 척포앞바다 감성돔 호황을 이끌고 있는 학림도 철탑밑과 삼여 일대입니다.
평일임에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꾼들이 몰려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3월 들어 통영 척포앞바다 감성돔 조황이 확 살아났습니다.
연일 30~40cm급이 마릿수로 쏟아지면서 한적하던 척포항이 새벽마다 북적이고 있습니다.
낚싯배로 5~10분이면 닿는 학림도, 만지도, 연대도, 오곡도에서 손맛을 볼 수 있으니 꾼들이 몰리는 게 당연합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 학림도입니다.
철탑밑과 삼여 일대를 중심으로 매일처럼 마릿수가 쏟아지는 중입…
조황 갯바위 경남 견내량 2012/03/22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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