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전남 고흥 일원에서 '2012년 KPFA 랭킹1전'이 열렸습니다. 1일 새벽 녹동항에 집결한 선수 및 임원들은 간단한 개회식을 갖고 올 한해 연맹 발전을 기원하는 시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를 특별후원한 이대성 자문위원과 이용재 모위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이하 KPFA)이 주최, 주관하고 이대성 자문위원이 특별후원한 '2012년 KPFA 랭킹1전'이 5월 1~2일 전남 고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본부 시드 배정자 80명이 선수로 참가해 이틀 동안 풀리그전을 펼쳐 승부를 가렸습니다. |
▲ 1일은 금당도 일원에서 시합이 열렸습니다. 오전 내내 비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 다들 최선을 다해 낚시를 했으나 대상어인 감성돔이 낱마리 올라오는 데 그쳤습니다. |
1일 오전 3시 녹동항에 집결한 선수들은 간단한 개회식을 마치고 올 한해 연맹 발전을 기원하는 시조회를 가졌습니다. 오전 5시 낚싯배 4대에 나눠 타고 금당도 일원으로 나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나 오전 내내 비바람이 불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운 여건 탓에 대상어인 감성돔을 낱마리 낚아내는 데 그쳤습니다. |
▲ 위쪽부터 부도에서 감성돔을 낚아 6위에 오른 제주지부 김진혁 선수, 섭도 동쪽 홈통에서 40cm급을 낚아 4위에 오른 경남지부 박태근 선수, 금당도에서 나란히 중치급을 히트한 부산지부 진용석 선수와 경북지부 박문환 선수입니다. |
2일에는 부도, 섭도, 다랑도 일원으로 나가 시합을 펼쳤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졌으나 조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일부 포인트에서 40cm 이상 감성돔이 선보이긴 했어도 대부분 빈손으로 낚싯배에 올랐습니다. 선장들은 이구동성으로 '날궂이 탓에 속수온이 많이 내려가 감성돔이 입을 열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
▲ 이번 대회 우승은 전북지부 김용현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2일 다랑도 어장줄자리에서 46.2cm 감성돔을 히트해 올해 첫 랭킹전 트로피를 번쩍 들었습니다. 준우승은 경북지부 양진영 선수, 준준우승은 광주지부 박상운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
이틀간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 결과 우승은 전북지부 김용현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2일 다랑도 어장줄자리에 내린 그는 46.2cm 감성돔을 히트해 올해 첫 랭킹전의 우승컵을 번쩍 들었습니다. 준우승은 경북지부 양진영 선수, 준준우승은 광주지부 박상운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세 선수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 300만원, 200만원과 고급 낚시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 |
▲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입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시상식 후 다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대회 결과 우승 전북지부 김용현 선수 준우승 경북지부 양진영 선수 준준우승 광주지부 박상운 선수 4위 경남지부 박태근 선수 5위 경북지부 박문환 선수 6위 제주지부 김진혁 선수 7위 경기지부 박홍석 선수 8위 부산지부 진용석 선수 9위 경동지부 김경신 선수 10위 경남지부 문우식 선수 11위 전남지부 김성일 선수 12위 제주지부 이현석 선수 문의 KPFA 사무국 051-805-3677 |
▲ 대회를 마치고 녹동항으로 돌아온 선수들을 기다린 것은 푸짐한 식사였습니다. 출장부페를 통해 차려진 음식을 나눠 먹으며 든든히 배를 채우고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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