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어두운 새벽 바다가 장판처럼 조용한걸 보네요.

하지만 9시쯤 되면 바람이 좀 난다는데 9시나 되니 슬슬 나오기 시작하더니 제법 불어 옵니다.

오늘도 이쪽 저쪽 열심히 쑤시고 다녔습니다.ㅋㅋ

열심히 한만큼 조과가 따라 주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겠죠?

몇군데 돌지도 않고 이만큼 나오니 다른데 돌아볼 시간도 없었네요.

여덟분 모두 라면 안먹고 문어 잡으신다길래 그냥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젤 작게 잡으신 분이 20마리니 양 자체는 상당히 많이 나왔네요.

씨알도 두루 섞여서 잔챙이 부터 2kg까지 다양하게 섞여서 나왔습니다.

올리다 떨어진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 ㅋㅋ

오늘 하루도 고생들 많으셨고 담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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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해79강바다강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