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 이놈의 똥바람은 징그럽게도 불어 재끼네요.ㅡㅡ



좋은건 덜 덥다는거 빼고는 다다다~지랄같네요..



바람밭에 기어를 넣었다 뺐다 배 잡아드린다고 진이빠질 지경이네요.ㅜㅜ



그래도 곧잘 올라오는 문어를 보고 좋아하시는 손님들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느껴 집니다.



오신분들중 약 다섯분이 초보 조사님이라 첨에 적응 하시느라 제법 얘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어마한 바람 밭에서 한번을 쉬지않고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릿수도 그렇저렇 올라왔고 너나 할것없이 떨군것도 제법 많습니다.



그래도 기복 심한 2차 산란기에 식구들과 소주한잔 할 안주거리는 되겠네요.



궂은 날씨에 끝까지 고생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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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해79강바다강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