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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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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금오도 용머리 일대와 개도 전역에서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오기 시작해 너무 많은 꾼들이 몰리면 일부꾼들은 미련없이  눈을 돌린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포인트가 많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낭도·사도권의 크고 작은 섬낚시터에선 해마다 5월이면 어김없이 대물 감성돔이 몰려 들어 화끈한 손맛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br>
사도 동쪽의 닭섬(상계도·하계도)은 내만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매년 떼감성돔 소동이 벌어지는 곳으로 여수를 비롯한 순천·광양꾼들에겐 인기가 매우 높다.<br>
닭섬은 전역에서 감성돔 입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갯바위가 잘 발달해 있고 조류 소통이 좋으며 주변 수심도 깊다. 특히 소개하는 상계도 북서쪽 배꼽바위는 들·날물에 관계없이 조류가 양쪽 곶부리에 부딪혀 와류를 형성하므로 발밑만 꾸준히 노려도 화끈한 손맛을 기대할 수 있다. 갯바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공략하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밑밥 효과도 현저히 떨어지므로 낱마리 조과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br>
낚시는 마치 배꼽처럼 튀어나온 갯바위에서 이뤄진다. 이곳에선 본섬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본섬은 야영 여건도 좋다. 그러나 밤낚시 조황은 그리 신통찮으므로 구태여 야영낚시를 할 필요가 없다. <br>
포인트 주변 수심은 7∼8ｍ선. 수중여가 많아 수심이 들쭉날쭉하지만 뒷줄을 요령껏 관리하며 채비를 흘리면 밑걸림은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 밑걸림이 생기더라도 찌밑수심을 줄이는 건 삼가야 한다. 자칫하면 채비가 중층에만 머물러 입질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br>
주변 조류가 비교적 빠르게 흐르지만, 곶부리에 부딪혀 한풀 꺾이는 곳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낚시를 해야 하므로 채비는 3B∼5B 정도의 구멍찌를 써 갯바위 주변을 공략하면 된다. 앞에서 언급한 것 처럼 조류가 빠르게 흐르는 곳에 채비를 담궈선 입질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철저하게 발밑을 공략한다는 마음으로 낚시하는 게 바람직하다.<br>
6월말까지는 씨알, 7월부터는 마릿수 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곳은 12∼14물이나 4∼6물때에 맞춰 찾는 게 좋다. 사리땐 뻘물이 일어 조황이 급격히 나빠지고, 조금땐 마릿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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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동백 앞바다 끝여 관리자 05.03.24	1652
361		골매~비학마을 끝너머 휴양소 밑 관리자 05.03.24	1898
360		사진 2리 초소밑 갯바위 관리자 05.03.24	2010
359		홍도 단오섬 끝여 관리자 05.03.23	1803
358		내도 말굽여 관리자 05.03.23	1901
357		거문도 신선바위 밑 직벽 관리자 05.03.23	1925
356		장고도 북쪽 간출여 관리자 05.03.23	1904
355		소거문도 오지바위 관리자 05.03.23	1666
354		개도 작은산 홈통 관리자 05.03.23	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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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가의도 관리자 05.03.23	2177
350		죽도 미끄럼바위 오른쪽 관리자 05.03.23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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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위도 중조도 북서쪽 관리자 05.03.23	1731
347		안마군도 오도 마당여 관리자 05.03.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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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압해도 복룡 마당여 관리자 05.03.23	1985
344		전북 군산 연도 채석장밑 관리자 05.03.23	1587
343		상계도 북서쪽 배꼽바위 관리자 05.03.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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