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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p style="margin: 0px"><font size="6"><strong><br></strong></font></p>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6"><strong><img style="width: 700px; height: 927px" alt="1등.jpg" src="/proxy/data/dnk5_5_2/35330-20160829160007_ttrdmqto.jpg"></strong></font></div><font size="6"><strong>73.8㎝ 돌돔 한국최대어 우뚝!</strong></font>
<p style="margin: 0px">&nbsp;</p>
<p style="margin: 0px">이달 돌돔 한국최대어가 나왔습니다. 지난 8월 5일 덕우도를 찾은 광양 로타리낚시 점장 심근섭가 노랑바위에서 73.8㎝ 거물을 끌어내며 16년 묵은 기록을 새로이 썼습니다.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뉴스이자, 낚시계 전체의 경사임이 분명합니다. 아울러 이달 최대어상을 거머쥘 막강한 후보로 우뚝 섰습니다.&nbsp; <br>돌돔 기록어 출현 소식에 추자군도는 김이 샜습니다. 6짜를 3마리나 배출했지만 왕좌를 차지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제주에서 올라온 95㎝ 참돔과 50㎝ 벵에돔도 2위 자리를 놓고 다퉈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한편 지난 7월 18일 제주 서귀포 표선 갯바위에서 67㎝에 달하는 황줄깜정이가 솟구쳤습니다. 이 또한 기존 기록을 4.5㎝나 넘어선 새로운 한국최대어입니다. 다만 월간 최대어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어종이어서 심사에서 제외했음을 알립니다.&nbsp; </p>
<p style="margin: 0px">&nbsp;</p>
<p style="margin: 0px">7월 6일 제주 대정읍 무릉리 갯바위를 찾은 이성근씨가 95㎝ 참돔을 낚았습니다. 알아주는 대물꾼인 그는 해질녘 포인트에 도착, 돌돔 원투장비로 30~40m 전방을 노렸습니다. 밤 10시쯤 엄청난 대물을 걸어 힘겨루기를 펼치다 10호 목줄이 터지고 말았지만, 20여분 후 다시 입질을 받아 무사히 갯바위로 끌어냈습니다.&nbsp;&nbsp; <br>이성근씨가 접수한 계측사진을 확인해 길이를 95㎝로 인정했습니다. 이를 참돔 기준체장인 80으로 나누니 1.1875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br>7월 17일엔 추자군도에서 6짜 돌돔이 잇달아 솟구쳤습니다. 오전에 목포꾼 김신씨가 사자섬 제주여에서 62㎝를 낚은 데 이어, 오후에는 천안꾼 이영씨가 푸렝이 청비릉에서 63㎝를 끌어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성게 미끼로 원투처넣기를 해 개인 기록어를 품에 안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br>김신씨와 이영씨가 접수한 계측사진을 확인해 길이를 각각 62㎝와 63㎝로 인정했습니다. 이를 돌돔 기준체장인 55로 나누니 1.1273과 1.1455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br>8월 1일에는 제주 범섬에서 5짜 벵에돔이 선보였습니다. 큰굴 옆 갯바위에 내린 홍석현씨가 00찌와 1.5호 목줄을 조합한 전유동채비로 갯바위 주변을 탐색하던 중 낚싯대를 확 잡아당기는 강력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5분 가까이 이어진 힘겨루기 끝에 육중한 벵에돔을 수면에 띄웠습니다. </p>
<p style="margin: 0px">&nbsp;</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700px; height: 1250px" alt="2등.jpg" src="/proxy/data/dnk5_5_2/35331-20160829160048_edtmqyqp.jpg"></div><br>
<p style="margin: 0px">홍석현씨가 접수한 계측사진을 확인해 길이를 50㎝로 인정했습니다. 이를 벵에돔 기준체장인 45로 나누니 1.1111이란 수치가 나왔습니다. <br>8월 3일엔 다시 추자군도에서 6짜 돌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덜섬에 내린 구미꾼 한재동씨가 원투처넣기로 물곬을 공략해 거둔 성과입니다. 접수한 계측사진을 확인해 길이를 60.5㎝로 인정했고, 이를 돌돔 기준체장인 55로 나누니 1.1이란 수치가 나왔습니다. <br>8월 5일, 덕우도에서 73.8㎝에 달하는 거대한 돌돔이 솟구쳤습니다. 광양 로타리낚시 점장 심근섭씨가 노랑바위에서 원투처넣기로 새로운 한국최대어를 포획한 것입니다. 지난 2000년 11월 7일 김중철씨가 여서도 등대 밑 갯바위에서 낚은 71.5㎝ 기록을 16년 만에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br>이날 심근섭씨는 직접 개발한 원투낚싯대와 20호 원줄, 17호 돌돔바늘을 사용해 버림봉돌채비를 만들었습니다. 구도 방면으로 40m 전방을 탐색하던 중 오전 8시20분경 초리가 물속으로 처박히는 강력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낚싯대를 두 번이나 빼앗겼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힘을 썼지만, 당황하지 않고 조금씩 당겨내 마침내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br>심근섭씨가 접수한 계측사진을 확인해 길이를 73.8㎝로 인정했습니다. 이를 돌돔 기준체장인 55로 나누니 1.3418이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p>
<p style="margin: 0px">&nbsp;</p>
<p style="margin: 0px">이달 최대어상은 덕우도 노랑바위에서 73.8㎝ 돌돔을 낚은 심근섭씨가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돌돔 기록을 새로이 쓰고 수상의 기쁨까지 누린 심근섭씨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합니다. 2위는 제주 무릉리 갯바위에서 95㎝ 참돔을 낚은 이성근씨에게 돌아갔음을 알리며 발표를 마칩니다.</p>
<p style="margin: 0px">&nbsp;</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700px; height: 486px" alt="3등.jpg" src="/proxy/data/dnk5_5_2/35332-20160829160114_vyrsttet.jpg"></div><br>
<p style="margin: 0px">&nbsp;</p></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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